[카카생각] 241111 _ 코인시장에서 고인물

코인시장에서 고인물
7년정도 투자했음 그렇게 이야기해도 될듯싶다.
난 고인물이다.
아직 살아남았다는건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이란 이야기..
-90%도 코인도 가지고 있고 먹튀에 해킹피해도 당해봤고..
자고일어나면 월급이 생기기도 사라지기도 하고
며칠만에 년봉이 생겼다 없어지고... 그렇다.

지금 비트 상승이 거침없다. 대단하다.
아마 고인물들은 이런걸 대부분 예상했을거다.
살짝 흥분된 상태고 더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고인물은 그런다. 그리고 살짝 여유도 있다.

문제는 막 입문한 코린이다.
남들 투자해서 벌때 못들어가서 포모를 느낀다.
몇백투자했는데.. 며칠만에 두배가 되면서
열심히 살았던 인생에 자괴감을 느낀다.

동생과 아들이 살짝 걱정된다.
코인을 전혀 몰랐는데 나로인해 코인장에 입문했다.

어제 동생이 도지이야기를 한다.
지인이 트럼프가 당선된다고 도지를 사라했는데
못샀다고 한다. 엄청 성실하게 사는 동생이라
크게 걱정은 없지만 포모를 느낄수도 있고
지인이 큰 수익을 내면 본인하는 일에
자괴감을 느낄수도 있다. 코린이라 더 걱정이 된다.
누구나 겪어야 하는 과정이겠지만..
성공투자하는 투자가가 되길 진심 기원한다.

아들이 도지코인 수익이 50%가 넘었다고 어떻하냐고 한다.
아들 투자원칙은 50% 수익이 나면 50% 정리한다고 한다.
내 기준은 최소 700원~800원은 올라간다고 생각해서
기다렸다 그쯤 매도하라고 했다.
코인을 투자라고 하기엔 현재는 조금 애매하지만
제대로 알려줘야겠다. 일과 투자를 병행하는것에
대한 중요성도 알려줘야겠다.

어떻게 배우냐에 따라 오랜시간 돌고돌아 꽤 괜찮은
고인물이 될수도 있고 아님 실패한 겜블러가 될 수도 있다.
나도 한참 부족한 고인물이지만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서
최소한 동생과 아들에겐 관심가지고 도움을 줘야한다.

비트코인 차트를 보면 어제대화가 생각나서 이렇게 글로
정리를 해본다.

성공투자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