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밤만 입히시는군요.
저는 친구가 수면교육은 꼭 하라그래서 ㅋ 조리원 나오자마자 시작했어요. 그땐 낮엔 환하게 저녁엔 미등, 밤엔 유령수유 그런거였고, 8주 지나면 안고 자면 눕히는게 아니라 눕혀서 토닥이며 재우기 시작하는걸 해도된다던데 전 49일날부터 옆으로 눕혀서 토닥여 재우기시작했어요.
먹놀잠패턴으로 가능한 낮에 생활하고~ 규칙적인 일상을 아기에게 학습?ㅋ 인지? 시키는거죠. 그럼 아기가 안정을 느껴서 우선 울음이 많지 않아져요.
그리고 재우는건 졸릴때 재우는게 핵심인데 ㅋ 아기가 일어난 시간하고 자는 시간 체크하다보면 내 아가의 베터리시간을 알수 있자나요? 고 시간을 기준으로 잠 자기 1~20분 전쯤엔 조용하게 안고 거실을 걷던지 동요나 자장가를 잔잔하게 불러주며 아가를 나른하게 만들고 졸려보일때 침대로 가서 옆으로 눕히고 백색소음틀고 쉬쉬하며 등 토닥토닥 ㅋ
어느날 어~ 토닥 안해줘도 잘거같은데? 하고 지켜보니 그냥 눕혀만둬도 자더라고욤. ㅋㅋ 전 잘자~ 하고 방을 나오진 않았고 지금도 아기가 잠 들때까지 옆에 있어요. 그래주고싶어서요. 🤣
6개월쯤부턴 쉬쉬보단 나긋한 음성이 더 좋대요. 잘자 사랑해 고마워 이런말 전 반복하기도하고 자장자장 노래 반복도하고용.
어느 날 잘 자던 시간에 안자려고 엄청 울때가 있어요. 그런 때 보면 잠텀이 늘더라고요. 다음번엔 평소보다 조금 늦게 눕히면 자고~ 그러면서 잠텀이 늘고 잠 횟수도 줄고요.
7~8개월쯤엔 눕히면 앉고, 9개월이 되니 잡고 서고~ ㅋㅋㅋ 또 다른 난관이 오긴하는데 (한동안 안고 토닥여 잠들면 눕혔어요. 좀비처럼 계속 일어나고 안자려곸ㅋㅋㅋ) 10개월 된 요 며칠은 제가 바디필로우처럼 옆에 엎드려 누워있으니 한참 놀고 스윽 자네요.
너무 기네용. ㅋㅋㅋㅋ 낮엔 커튼 살짝열고 그래도 어둑하게 재웠고, 밤엔 암막치고 깜깜하게! 지금도 밤엔 불 끄면 잘자고 자다 깨도 깜깜하면 알아서 다시 자요. (물론 이 나거나 급성장기엔... 계속 깹니다만 ㅋㅋ) 글서 깜깜하면 밤이다 인지시키는게 참 중요한거같아요. ^^ 긴 글이어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지만 또 물어보심 제가 해본선에서 ㅋㅋ 알려드릴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