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2018년 7월 26일
작년 여름 필리핀 클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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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잠이 많다.
인생에 있어서 다른 나의 의지로 절제 할 수 있는것은 모두 하겠는데
잠에 있어서는 정말 너무 나약해짐을 느낀다.
어제 12시가 조금 넘어서 잠든것 같은데
9시가 넘어서 일어난것 같다.
거실에서 잤는데 햇빛이 너무 잘 들어와서
햇빛을 받아야 기분도 좋아진다는 합리화를 계속해서 하며 자고 또 잤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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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부랴 일어나서 학원으로 가서 수업을 들었다.
수업을 듣고, 밥을 먹고 공부하고 집에 왔다.
정말 예전부터 느껴왔던 것이지만 집에 오면 절대 공부를 하기싫다.
집은 쉬는 곳인 것 같다.
집에 와서 바로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밥을 먹고 화상영어 수업을 하고 글을 쓰고 있다.
또 하루가 이렇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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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별거 안했는데
하루가 또 이렇게 간다.
하루가 왜 이렇게 짧을까
시간이 어디서 세어 나가는지 좀 알아봐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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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한건 밤에 잠은 너무 잘 온다는 것이다.
음
또 잠이 온다.
자야겠다.
내일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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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화이팅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나이들면 잠이 안와서 걱정이라던데..
어찌 머리만 눕히면 잠이 올까요^^??
타나마님 낮에 너무 열일하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음 .... 열일이라기 보다는 ㅋㅋ 더워서 에너지 소비가 많아서 인것 같아요 ㅎㅎ
잠...
깨있을때는 조금이라도 줄이고 해야할 일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지만
잠에 빠져들면 그런거 냅다 던저두고 잠을 청하는 제가 있죠..
소소하고 작아보여지는 일상들이 하나하나 쌓여가여지고 난 이후에
시간을 흘렀을때 뒤돌아보면...
커보이는게 아닐까 싶어요..
잘 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