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AI vs 인간

요즘 재미있게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와 AI와의 대결을 보여주는데요.

그 중 고 김광석가수의 노래를 학습하여 김범수의 보고싶다와 김광석의 편지를 부른 편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이어 옥주현과 노래 대결을 했었는데요. 아직은 가수를 이길만큼 정교하지는 않지만, 기술적으로는 발전 가능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걸 보고 AI 기술이 많이 발전하였음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동안 기껏해야 글을 문장으로 들려주는 Text-to-Speech 기술 정도였습니다. 이 기술도 최근에 엄청나게 발전하여 이제는 특정 화자의 목소리를 학습하여 비슷한 느낌으로 speech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노래는 좀 더 높은 수준의 학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특정 가수만이 가지고 있는 호흡법이라든가, 특별한 기교 등을 단순히 기존 노래만 듣고서 학습하기가 쉽지 않을텐데요. 이걸 AI가 해 냅니다.

이런 기술을 개발한 회사가 슈퍼톤이라는 회사입니다. 겨우 1년 된 신생기업이군요.

오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슈퍼톤에 4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1년도 안된 신생기업에 이렇게 큰 투자유치는 흔하지 않는데요. 그만큼 슈퍼톤의 기술력이 좋다는 말일 듯 합니다.

이번 투자 결정을 한 박지원 CEO의 투자이유입니다.

“강력한 IP를 보유한 빅히트와 기술력을 가진 수퍼톤이 함께 만들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IP와 기술의 단순 융합을 넘어, 팬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확하게 기술을 잘 분석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슈퍼톤이 가지고 있는 기술은 단순히 기술 융합을 넘어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빅히트가 가지고 있는 컨텐츠와 결합한다면 활용도는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

요즘 AI 기술을 가진 회사들이 약진하고 있는데요. AI 기술이 없으면 미래가 없을 만큼 모든 분야에 AI 기술이 접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기술이 나와서 우리는 놀래킬지 기대가 되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