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요즘은 ICO, IFO, IDO whatever

요즘 신규 상장하는 코인을 매수하면 기본은 하는 것 같습니다. 수 년 전 ICO가 핫했던 시기가 다시 온 것 같습니다. 오늘 ico하는 mina 다들 준비하고 계시죠? coinlist에서 합니다. 저녁 11시.. 아주 아주 복이 많은 몇몇 분만 당첨의 기회가 있을 예정인데, 성공하시는 분들께 미리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binance에서 launchpool로 alice 채굴을 했었는데요.

초기 기대치에 비하여 가격이 폭락하는 바람에 추가 매수한 수량 만큼 물려있습니다. 마침 빗썸에서 alice 상장을 시켜서 조금 팔았지만 아직은 손실 상태입니다. 고가 대비하여 내렸지만 현재가는 16,500원 정도

alice ico 가격이 얼마였는지 찾아보았습니다. 헐.. 0.125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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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에 판매한 곳은 daomaker입니다. 그런데 daomaker에서 판매하는 토큰을 사기 위해서는 DAO 코인을 사서 staking을 해야 하던군요. 그래서 구입한 후 staking을 했습니다. 다음은 KYC 단계
그런데 Korea가 없습니다. Daomaker 소개하는 naver 글을 보아도 가입 절차와 staking 하는 단계만 있지 KYC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분들은 아직 KYC를 못했다는 말인데요. 조금 이상합니다. DAO도 사고, staking까지 했는데 KYC를 못한다니요. 그럼 왜 샀을까요?

암튼.. 중요한 것은 KYC를 해야하니, support에 email을 보냈습니다.

나는 코리안인데.. 진짜 진짜 정말로 daomaker에서 코인을 구입하고 싶다. 그런데 kyc에 korea가 없다. north말고 south.. 그리고 DAO도 사서 staking까지 다 했다. 그러니 제발 please, 한국을 KYC에 넣어달라.

물론 영어로... 이런 뉘앙스로 요청글을 보냈습니다.

이거 안되면 staking한 DAO도 unstaking해야하고, 팔아야하는데.. 아시죠? 이더리움은 거래 수수료가 엄청 비싼거?

아침에 gmail을 열어보니.. 두둥!! 아주 시크하게 한 줄 답장입니다. added!!

한국이 KYC국가에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접속해서 KYC 등록하고(첫번째 항목에 South Korea가 나옴) 지금 open되어 있는 alphr 구매 신청하려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4/11일 white list 신청이 마감되었군요.

이번 건 쿨하게 pass하고, 다음 코인 대기 중입니다.

요즘은 ICO 참가하기도 힘들군요. 자금도 많이 있어야 하고, 정보도 많이 알아야하고, 절차도 알아야하고, 그리고 선착순도 많고. 하지만 사기만 하면 수익이 남다르니, 계속 처다보게 됩니다.

Daomaker에 한국인 KYC를 가능하게 했다는데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글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