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하는 것만 있는것이 아니다! 들어라! 게임속 OST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코트니 입니다. ^^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를 들고 왔습니다!
바로 게임 속 등장하는 음악!

게임에는 음악이 빠질 수가 없죠. 그래픽, 재미, 타격감 등 여러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있지만 게임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것은 다름 아닌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트로나 엔딩, 혹은 중간중간 나오는 BGM, 노래는 그 게임속 주인공이 처한 상황의 상태 혹은 분위기를 유저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더욱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했던 게임들과 동생이 했던 게임들중 저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던? 음악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동생은 여자인데 저보다 이런 종류의 CD게임을 더 많이 알고 좋아한답니다..ㅎ)

첫번째 음악으로는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Dragon Age Inquisition) 게임의 메인 테마입니다.

개인적으로 게임 속 주인공들의 그림이 담겨있어 너무 맘에 들어 이 동영상을 가져왔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동생의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어디서 뭔가 웅장하면서도 좋은 음악이 들려 잠에서 깨어 동생이 게임 하는 것을 봤는데 바로 너무 맘에 들어 저도 같이 시작하게 되었죠.

이 음악은 혼란으로 가득한 시대 속에서 주인공과 동료들이 혁명을 일으키려는 장면들에서 자주 등장 하는데, 저는 처음 음악을 듣자마자 웅장해지는 부분과 그 웅장함을 이어가는 부분에서 왠지 모르게 위대한 일을 하려는 주인공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어요.

결국 이 게임을 3번이나 했다는...ㅎ

다음으로는 위에서 소개한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의(드래곤 에이지3) 전전 작품인(드래곤 에이지1) Dragon Age : Origin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의 메인 테마입니다.

이 음악은 위에서 소개드린 음악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마치 전쟁을 하는듯한? 혹은 하기전에 들리는 음악같은 느낌을 주더군요. 조금 더 어두운 분위기를 표현해 주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동생에게 물어봤더니 실제로 드래곤 에이지1의 분위기가 3에 비해 매우 어둡다고 하더군요. 주인공의 인생도 ㅠㅠ

개인적으로 저는 여자가 부르다가 웅장한 부분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굉장히 좋네요. 그리고 2분쯤 부터 점점 더 웅장해지는데 이 부분 또한 너무 좋다고 느껴집니다.

세번째로 소개해 드릴 음악은 페이데이2(Payday 2)에서 나오는 음악입니다.

저는 이 게임을 조금밖에 하지 않았고 동생이 많이 했었는데 이 음악도 역시 자다가 동생이 유튜브에서 이 음악을 듣는 것을 같이 듣고 깨서 알게된 음악입니다.ㅋㅋ
주로 제가 자거나 없을 때 동생이 게임을 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하더군요 ㅋㅋㅋ

음악만 들어보면 판타지풍이나 오래된 느낌은 전혀 나질 않고 훨씬 현대적인 음악 느낌이 난다고 생각해요.
어쩔 때는 클럽 음악 같기도 하네요 ㅋㅋ 페이데이라는 게임은 유저들이 강도가 되어 은행을 터는 게임인데 게임의 주제를 알고 다시 들어보면 게임의 분위기와 음악의 분위기가 정말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2:18 초 쯤에서부터 분위기가 음악의 분위기가 바뀌는데 이 부분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소개시켜드릴 음악은 게임 매니아라면 한번 쯤 들어봤을 게임 언더테일(Undertale)에서 등장하는 BGM Megalovania 입니다.

이 음악은 주인공이 Sanz(산즈라는 주인공을 도와줬던 친구)와 싸울 때 등장하는 음악인데 이 역시도 동생의 소개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ㅎ
듣자마자 '와... 이노래 뭐지?' 하게 된 음악입니다. 엄청 신나면서도 무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아요. 음.. 이 음악을 들으면서 떠올린 것이 있었는데 영화 매드맥스였습니다. 주인공을 쫒아가는 악당들이 음악을 연주하는 부분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ㅋㅋ

아! 그리고 저는 피아노 연주를 배운적이 있어 가끔 좋아하는 음악 연주를 하고는 하는데 이 음악의 피아노 버전이 있었어요! 그래서 바로 악보를 다운받고 필사적으로 연습했다가 잠시 다른 일들 때문에 쉬고 있는중입니다..ㅎ

피아노 버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연주 거의 모스트 1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글 쓰다보니 내일 시간 좀 내서 연습해야겠네요 ㅋㅋ
(사실 귀찮아서 안하고 있었습니다..ㅜㅜ)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음악은 게임은 안했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누린 음악!

테일즈위버(Talesweaver)의 Second Run입니다 ^^

심지어 이 음악은 게임보다 더 유명하기로 알려진 음악입니다 ㅋㅋ
워낙 좋은 멜로디와 연주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었죠. 그래서 이 음악의 다른 여러 버전이 탄생하기도 했죠.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이 게임이 새벽 4시? 5시쯤인가 오픈을 시작했는데 그 때 일어나서 게임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ㅎㅎ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게임인데 왜 넥슨한테 가서...ㅜㅜ
특히나 전 이 게임의 원작인 룬의아이들 소설까지 읽었는데 제가 읽은 소설들 중 Number 1 작품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음악을 피아노로 완벽히 익혔는데, 지금은 앞부분만 알고 나머지는 모두 잊어버렸네요 ㅠㅠ
이 것도 나중에 꼭 연습해야겠습니다.ㅎㅎ

지금까지 게임속에 등장하는 음악들을 소개시켜드렸는데요 음악을 들으시면 아시겠지만 모두 가사가 없습니다.
두번째 음악에 조금 등장하는 것 빼고...ㅎ
하지만 정말 흠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음악들이라 가사가 없어도 듣는 사람들에게 분위기와 느낌을 모두 잘 전달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기회가 되신다면 이 음악들 뿐만 아니라 소개 시켜드린 게임의 다른 OST들을 들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여기에 다 올려드릴까 생각도 했는데 그럼 양이 너무 많아져서 몇 개만 제목을 적으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

Dragon Inquisition - Maker

Talesweaver - Reminiscence

Talesweaver - Motivity

Payday2 - The Gaunt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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