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좋으날~#0220
버둥 치는 삶이 너무 싫다는 딸의 교육을 위해서,
어머니는 세 개의 냄비에 물을 채웠다.
첫 번째 냄비에는
당근을 넣고, 두 번째 냄비에는 달걀을,
그리고 세 번째 냄비에는 커피 가루를 넣었다.
어머니는 재료들이 가라앉게 한 다음 아무 말 없이 계속 끓였다.
20분쯤 흘렀을까.
어머니는 불을 껐다.
그리고 당근을 건져 그릇에 담았다.
달걀도 꺼내 그릇에 담았다.
그런 다음 커피를 국자로 퍼서 그릇에 담았다.
어머니는 딸을 돌아보며 물었다.
“뭐가 보이니?” “당근, 달걀, 커피요.”딸이 대답했다.
어머니는 딸을 더 가까이 오게 한 다음
당근을 만져 보라고 했다.
당근은 만져 보니 부드러웠다.
그런 다음 어머니는 딸에게 달걀 한 알을 깨 보라고 했다.
껍데기를 까자 잘 익은 달걀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딸에게 커피를 마셔 보라고 했다.
딸은 미소를 지으며 커피의 진한 향을 맡으며 어머니에게 물었다.
“근데 이게 다 뭐예요?” 딸의 어머니는 말했다.
이 세 가지 물건은 물이라는 뜨거운 역경을 만났지만
거기에 대한 반응은 저마다 달랐다.
강하고 단단하며 완고한 당근은 끓는 물에 들어간 후 물러지고 약해졌다.
달걀은 깨지기 쉽다. 그런데 얇은 겉껍데기가 그 속에 있는 액체를 보호했고,
끓는 물에 들어간 후 달걀의 속은 단단해졌다.
그리고 커피 가루를 끓는 물에 넣자 물 자체가 바뀌었다.
“너는 어느 쪽이니?” 어머니는 딸에게 물었다.
“너에게 역경이 닥치면 너는 어떻게 반응하니?
당근이니? 달걀이니, 아니면 커피 가루니?”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고통과 역경이 닥치면 풀이 죽고 물러져 힘을 잃는 당근인가?
연약한 가슴으로 시작하지만 열을 받으면 변하는 달걀인가?
아니면 원두커피인가?
인생의 성공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다.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당신은 당근이 될 수도 있고,
달걀이나 원두커피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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