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좋은날~#1217

in AVLE 코리아5 days ago

원망받는 자가 불행한 듯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상대를 사랑하고 원망하지 않는 용서는,
그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입니다.
가슴 한쪽이 베인 것 같은 고통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속마음 감추고 애써 웃고 있을 뿐입니다.
조금 더 작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더 큰 상처를 지닌 사람을
보듬어 주며 사는 것이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 상처만 크고 남의 상처는 작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고통과 경험 그리고 수많은 실패가 없었던 사람은 창조물을 만들지 못합니다.
눈물에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이 그 빵 맛의 진가를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고난은 전생의 약속을 이루기 위한,
완성을 향한 의지가 현재의식에 투영되어 나타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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