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정상에서

in AVLE 일상7 hou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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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정상에서 김밥, 홍어회를 먹으니 '시' 한수라도 읊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청계산아!
매봉아!
그 자리에 언제부터 있어더냐
나는 너를 기억하리라마는
너는 나를 잊은지 오래인 것 같구나
너는 나를 기억 구석에 흔적이 있더냐
너를 잠시 잊어다가
철쭉꽃이 망개하고
진달래꽃이 눈 앞을 가릴 때
다시 보자꾸나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은 추억 속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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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홍어회! 그것도 산 정상에서!
정말 맛나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