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햇살이 내려앉은 오후의 승강장

in AVLE 일상1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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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기다리다가 문득 발밑에 떨어진 햇살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창문 틈 사이로 쏟아지는 빛과 그림자가 반복되는 모습이 마치 가지런히 정렬된 피아노 건반처럼 보입니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창문 너머로 들어오는 볕 덕분에 마음까지 따스해지는 기분이에요. 여러분의 오늘 하루도 이 햇살처럼 포근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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