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금) 가을

in AVLE 일상7 days ago

매미소리는 잦아들고
귀뚜라미 소리가 커진다.

역사연구는 지루하고 고통스러운 작업이다.
같은 책에서도 본기와 열전, 지리지가 주는 느낌은
천지차이다.
틀림없이 후대에 고쳐진 것이라는 것이 확실하지만
증거는 없다.

청나라때 조선을 이야기 하면서
낙랑군이 평양에 있었다고 주장을 하니
후한서 지리지에 기록된 낙랑군의 위치가
청나라때의 가설에 의해 적혀있다.
물론 주석의 형태로.
그래도 읽으면서 괴롭다.

Sort:  

사실을 알리기에는 참 어려운 것들이 많습니다.

능력부족이 한탄스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