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폭락 원인? 약속의 12시 폭락->물량 뺏기->상승 The Behind Story of Bitcoin Falls Related to South Korea's Cryptocurrency Market's Shutdown Issue

갑자기 비트코인이 20% 넘게 폭락해서 놀라셨을 겁니다.
어제부터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 언론에서 '비트코인 거래소 폐쇄'와 같은 극단적인 주장이 나왔는데요,
폭락 시점으로부터 불과 2시간도 안 되, '가상화폐 제도권 화폐로 추진' 뉴스가 찌라시처럼 돌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코인레일 사이트에서 메디에서 150% 수익, 덴트에서 30% 가량 수익권이었고, 투자 시드는 800만원 가량이었습니다. 폭락 이후, 원금에 가까워 와서, 메디에 2500개 가량만 빼고 현금화했습니다.
그런데, 메디 2500개 가량 남겨 놓은 것이 2시간도 안 되어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25% 상승했습니다.

아래 그림은 비트코인 폭락 시점 후, 강한 양봉이 연달아 출현하는 모습입니다.
(저는 기술적 분석을 맹신하지 않으며, 가치 투자를 지향합니다만, 이건 강한 물량 매집이라는 의심이 들 수 밖에 없었고, 적어도 1500만원대 전후가 저점으로 계속 횡보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아래 그림의 1시간 봉들을 보면 아래 꼬리가 저점에서 상당히 길게 출현합니다. 그 만큼의 엄청난 자금으로 누가 샀다는 이야기입니다.(정부 관계자일지..증권사 관계자들일지..)
제 추측으로는 정부 뉴스 나오기 전부터 이미 물량 매집을 해 놓았다가, 뉴스와 함께 폭락 시킨 것 같습니다.

주식투자를 하셨던 분들은 증권사들이 '약속의 12시'라고 하여 호재 뉴스로 올렸던 종목을 특정한 이유 없이 12시 점심 시간에 패대기 치는 사례들을 많이 접하셨을텐데요,
대표적 예가,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무산 건 관련 폭락입니다.

아래 그림은 제가 보유하는 메디 코인의 가격 흐름입니다.
12시 이후로 급상승하여, 언제 하락이 있었냐는 듯한 그래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나 한국 증권사 관계자 분들이 이 새로운 시장에 진입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