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들이 줄 서 먹는 짬뽕

몸이 약을 원한다. 몸이 예전 같지는 않다. 그래서 약을 구입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한참을 이동했다. 그 약국을 찾아 갔다. 예전에 있던 약사가 있나 보니 없다. 그래서 다시 돌아가기 위해 도로 옆에 있는 인도를 따라서 이동했다. 이동하다보니 한 식당에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무슨 일이 있는가 살펴보니 짬뽕 전문식당이다.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점심 식사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지 궁금하여 그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보니, 그럴만 하다. 그 비법은 사골 육수에 있었다. 푹 우려낸 육수에 듬뿍 해물을 더한 짬뽕이다보니 맛이 더한다. 그러다보니 몇 평 도지도 않은 식당 홀에 손님으로 가득하다. 그 식당의 주인의 서비스도 좋다. 친절하고 정성을 담은 서비스를 한다. 맛과 서비스가 함께 하니 손님들이 찾아온다. 모든 결과에 그 합당한 이유가 있다. 식당의 맛과 손님의 발길도 그 범주 안에 있다. 다음에는 팔보채를 먹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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