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essayUnmoderated tagAll postsExplore CommunitiesTrending CommunitiesNewcomers' CommunitySteemitCryptoAcademySteemit Feedbackআমার বাংলা ব্লগKorea • 한국 • KR • KOSteem AllianceSTEEM CN/中文AVLE 일상Comunidad LatinaBeauty of CreativityTron Fan ClubWORLD OF XPILAR#photoessayTrendingHotNewPayoutsMutedharveyword (65)in #photography • 6 years agoWalls of North Melbourne Part VIIn an effort to remind myself that everyday you walk past interesting things if only you took the time to notice I…jjy (83)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어린 댓닢이 까치발을 하고 수평선을 바라본다 몇 살이나 되면 나도 바다로 가서 파도가 매만지는 하늘에 닿을 수 있을까jjy (83)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처음 보는 장비 앞에 달린 브러시가 빙글빙글 돌면서 쓸어 담아 옮기기를 반복한다 이제 알았다 빗자루와 쓰레받기구나 지나가는 사람들 신기했던지 손으로 먼지를 쫓으며 구경하고 있다jjy (83)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늘 지나다니면서도 못 봤는데 오늘 아침 이렇게 예쁜 오이가 눈에 들어온다 깜찍하기도 해라jjy (83)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파란 하늘엔 뭉게구름이 모여드는데 마당엔 벌써 앵두알만한 빗방울이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이쯤 되면 속도위반 아닌가??jjy (83)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마당 가득 햇살이 비치는 오후 화분들이 나란히 앉아 하늘을 본다 구름도 보고 바람도 보고jjy (83)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살며시 왔다 빈손으로 돌아가는 물결 어느새 백사장을 반달처럼 만들었다 바람이 바위를 다듬을 동안 바다는 땅을 깎았다jjy (83)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지금도 그자리에서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서있었다 송강이 바라보던 바다 나도 청간정 난간을 짚고 섰다 수평선에서 발길을 돌린 물결이 팔을 뻗어 반도의 굽은 등을 쓸어준다jjy (83)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능소화 꽃이 피었습니다 곧 있으면 무궁화도 피겠지요jjy (83)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어떻게 변했을까 저 손이 가리키는 곳 다시 가고 싶다jjy (83)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동글동글한 바위취에서 제비처럼 날렵한 꽃이 피었다 꽃을 먼저 보고 줄기를 따라 잎을 찾으니 이름을 알게 된다jjy (83)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매캐한 연기가 나고 빨리 일어나 세수하라는 엄마 목소리에서는 언제나 밥 익는 냄새가 났다 시골집 아궁이에 엄마의 구부러진 등이 보인다jjy (83)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꼬마숙녀의 외출 오늘 처음 만난 할아버지 든든한 팔에 매달려 까까 사러 간다jjy (83)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인동초로 불리던 동반자의 유지를 이어가던 여인도 남편의 뒤를 따라갔다 부부였지만 동지로 보이던 평생의 반려 이승의 인연 다시 이어질까jjy (83)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만세의 함성이 지나간 자리 떨어진 빗방울이 꽃이 되었을까 비탈길에 흔들리던 금계국이 아직도 선명하다jjy (83)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환경을 위해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시를 가까이 하는 생활속의 문학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고 시를 적었습니다jjy (83)in #kr • 7 years agoㄷsteem photo essay꽃을 버린 아픈 자리에 조랑조랑 달린 꽃사과 빨갛게 익으면 상처를 잊을까요jjy (83)in #kr • 7 years agosteem photo essay가끔 뒤에도 눈이 있으면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한다 뒤로 걷는 사람에게 부딪치고 나도 모르게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 뒤에 눈이 없는 탓으로jjy (83)in #kr • 7 years agosteem photo essay같은 듯 다른 다른 듯 같은 일란성 쌩둥이 같은 한 쌍의 도자기 큰 소리 한 번 내지 않고 나란히 앉아있다jjy (83)in #kr • 7 years agosteem photo essay청소 할 때나 보게 되는 복도 끝 조그만 화분이 들어온 날부터 아침 저녁 틈만 나면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