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어울림

in #harmony2 years ago

36CE843E-55AB-46C0-B1A3-E67E35F07141.jpeg

나무와 돌 덩굴과 간판이 함께 있다.
어지럽다. 낡았다. 어수선하다. 등
여러가지 표현도 할수있지만 그냥 어울린다고 하자.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식당이나 여러 상가등
활기가 넘치길 기대하고 있다.
연말이라 미뤄두었던 모임도 잦아지고
관광산업 역시 다시 꿈띁대고 있다.

오늘모임이 있었다.
점심을 먹어보니 여러가지 반찬이 있고 이것저것 나오는 것도 많았지만
음식값보다 자리값이 더 비중있는 곳이였다.
많이는 먹었는데 맛나는 것은 딱히 기억나지 않는곳
참. 오랜만이다. 하지만 건물이라든지 장소는 마음에 들었고
모인사람들과 대화도 재미와 의미가 있었다.

좋고 나쁨이 이렇게 어울리면서 시간은 흐르고 있다.
햇빛과 그늘,검은빛과 밝은빛,풀과나무,돌과덩굴…
하루가 이런 느낌과 생각들로 범벅이다.
지금도 횡설수설하는 느낌이다. 그냥 바라보자. 그냥.

Sort:  

담쟁이가 서서히 번지는게 너무
이쁘네요..

마음따라~ 늘 우리는 분별했습니다.
^^;

Coin Marketplace

STEEM 0.26
TRX 0.11
JST 0.033
BTC 64999.89
ETH 3101.81
USDT 1.00
SBD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