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그냥 일상 - 강수연의 심정지로 인한 사망-

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어제 강수연 씨의 뇌출혈, 심정지로 인해서 사망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심정지 전에 가족들이 아침에 119 불렀는데 병원 가는 것을 거부하였다가 뇌출혈이 일어났고 그로 인한 심정지가 와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저도 심장에 문제가 있어서 하루를 꼬박 참다가 정말 위험 할 뻔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너무 무지 했던 거였습니다.

다리가 부러지는 골절이 일어나고 위가 아프고 이런 것은 보통 바로 사망으로 가지 않지만, 심장과 뇌출혈은 초 단위생사가 왔다 갔다 하는 일입니다.

스티미언 여러분들에게도 일어 날 수 있는 일입니다.

심장 쪽에 쪼이는 듯한 (수건을 쥐어 짜는 듯한 통증)이 일시적인 아닌 지속 적으로 오면 고민 말고 119를 부르세요. 다른 답은 없습니다.

혹 일시적으로 그렇다고 괜찮다고 강수연씨 처럼 병원에 가지 않으면,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 가슴입니다.

전조 증상 있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경우 순간적으로 잠깐 통증이 있다가 사라지고를 반복했습니다. 통증이 오는 순간에는 주저 앉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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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어버이 날이네요.

아직 저의 어머님은 제가 심장에 손을 댔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십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에게 충격을 드릴 수 있어서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냥 건강 검진 받으로 다닌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네요.

저도 부모지만, 저희 어머니에게는 자식인지라 아직 어리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늘 고맙고 감사한 어머님께 전화 한 통 드려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