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두울때를 지나고 있습니다. 어려울때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어려운 상황입니다. 수년동안 구증인들이 스팀에서 돈을 받아서 개발했다는 서드파티는 모두 하이브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스팀에서 서비스를 모두 중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중지한 서비스라는 것이 그리 대단한 것들이 아닙니다. 대부분 오토보팅을 지원하는 것이나 키를 관리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

그중에 키를 관리하는 키체인은 햅뽀이님이 받아서 지금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키체인이 언제 문을 닫을 지 모르니 미리 햅뽀이님의 키체인으로 변경하시는 것이 훨씬 안전할 듯 합니다.

스팀커넥트도 받아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5월말이 지나서 서비스가 끝나면 곧바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까 합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토보팅은 steemrewarding.com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저도 남아있은 스팀리워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팀리워딩을 만든 @halger80도 하이브로 넘어간 상태라서 언제 문을 닫을지 모릅니다. 오픈소스인듯 한데 다운을 받아서 아쉬운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듯 합니다.

그러나 스팀리워딩도 보팅을 위해서는 스팀커넥트를 사용하고 있어서 스팀커넥트가 문을 닫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아쉬운대로 스팀커넥트가 문을 내리기 전에 미리 받아 놓은 것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수년동안 돈을 받아가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개발한 것 같지만 그 내용을 살펴보면 별로 대단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결국 제대로된 개발은 재단에서 해주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개발의 결과가 스팀블록체인의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는 것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발의 중심적인 역할을 재단이 해야하고 유저에게 간단한 편리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일반 개발자들이 담당해야 한다고 봅니다.

블록체인의 특징은 공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유저에게 편리한 툴을 개발했고 그것이 사용이 되면 당연히 대가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가를 받으면 그 산물은 커뮤니티의 재산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증인들은 커뮤니티의 돈을 받아서 서비스를 만들고 그것을 사유물이라고 하면서 그대로 하이브로 가지고 가버린 것입니다.

스팀은 지금 바닥을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파워다운 기간이 끝나는 1달에서 2달이 고비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달이 가장 어려운 시기이겠지요

어려울때는 미래를 생각해야 합니다

당장 언발에 오줌 누기 보다는 원칙을 정리하고 방향을 가다듬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와 운영해야할 원칙을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진정한 커뮤니티의 역할이 아닌가 합니다.

프로그램을 1도 몰라서 그냥 말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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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처럼
재단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련 개발 툴에 투자도 하고
(일부는 툴매입 또는 유지보수비용지급하며 운용)
아무튼 이런 일들은 정말 경영면에서
보면 아주 기초적인 일인데 이것조차 없는게
신기할 뿐입니다. 아님 있는데 잘 모를수도 있지만요.

스팀잇에 중장기 성장에 관심있는 대표성 있는분들이
재단측과 이런부분에 미팅이 필요할듯 보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일단 위기를 넘기느데로 뭔가 어떤 과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는 증인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먼저 해 보려고 합니다

키체인이 뭔가요? 저도뭔갈 바꿔야 하나요? 무슨 일이 일어 나는 것같아 계속 눈팅만 하고 있긴한데...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요. ㅠㅠ

키를 관리하는 툴입니다
크롬 익스텐션에 가셔서 steemkeychain이란 프로그램을 받아서 키를 관리하시면 편리합니다

기존 것이 아닌 새로운 키체인인가요?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steemkeychain/jhgnbkkipaallpehbohjmkbjofjdmeid?hl=ko
기존의 것도 언제 없어질지 모릅니다. 그래서 @happyberrysboy 님이 재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쓰고 있는 키체인에서 임대한 사항을 볼수 있었는데 갑자기 임대해준 목록이 안보입니다.
새로운 키체인에서 임대한 목록을 볼수 있나요.
아니면 임대해준 목록을 볼수 있는 방법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개발쪽에 문외한이라...
새롭게 뽑힌 증인분들께서 기존에 쓰던 좋은 서비스는 그대로 쓰되
우리에게 잘 맞게끔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서비스 때문에 스팀잇 자체에 회의감이 들기도 해서요^^;;

국내에도 bm 모델을 잘 구성하여 스플린터 랜드 같은 팀이 만들어지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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