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1사단의 허위보고

한1사단은 다부동 고지대를 탈환했다고 보고했으나 적은 격멸되지도 않았고 강 서쪽으로 격퇴하지도 못했다.(177)

(유학산 전투 이전의 상황에 대한 1사단의 허위보고 문제, 어떤 상황인지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음)

12일부터 16일간 북한군 15사단의 3개연대는 도선장 5마일 동쪽의 유학산에 집결
여기서 한1사단과 충돌

왜관 서쪽 상황(북3사단, 북10사단, 미1기갑사단)

왜관 서쪽 대안에 북2개사단이 북쪽의 적과 협조하여 낙동강을 도하하려고 준비
북3사단은 왜관 4마일 남방 성주부근에 집결
그 남부에 북10사단이 고령일대에 집중
이 정면에 미1기갑사단이 배치

북3사단7연대는 8월 9일 03:00 왜관교 2마일 남방 농촌부근의 도선장에서 도하
굳은 모래사장으로 되어 있고 수심은 5피트

5기갑여단은 자동화기로 도하를 저지
야포의 탄막을 무릅쓰고 도하를 감행하여 강 동쪽의 육지로 침입

북7연대 도하 한시간 반 후 8,9 연대도 정면에서 도하

미5기갑연대와 박격포 및 야포의 사격으로 북한군은 대부분 살상되고 도하한 적은 소수였으나 대부분 생포되고 나머지는 퇴각

북한군의 도하와 268 고지(삼각고지) 전투

8월 9일 사단장 게이장군은 사단 정면인 왜관에서 북한군이 도하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정확한 상황파악을 요구

상황을 파악한 5기갑 연대 정보장교 버클리 중위(Buckley)는 증강된 대대병력 약 750명정도가 도하하여 268 고지에 있다고 보고

워커장군이 사단 사령부에 방문했을 때 268고지의 북한군을 공격하겠다고 보고.
워커장군은 268고지의 북한군은 기만작전을 한 것이며 실제 주공은 좌측방에 있을 수 있다고 평가

8월 9일 09:30 게이장군은 7연대 1대대장 클레이노스(Cleinos)중령에게 268고지 (왜관에서 3마일 동남방, 대구에서 서북방 10마일 지점)의 적을 공격하라고 지시
<71중전차 대대 A중대 전차5대 배속, 61야포대대의 포격)

<삼각고지(268)의 중요성>

주보급로에 접근
부산-서울-신의주 및 만주로 이르는 복선철도가 이산을 뚫고 지나가고 있었음

9일 저녁 제1대대는 154 및 268고지 서남방에서 공격했으나 적의 반격으로 실패

10일 아침 폭격과 야포사격으로 268고지를 집중타격
<적 부사단장, 참모장, 정보참모 및 수명의 헌병이 미군 잠복조에게 생포>

10일 16:00 경 점령완료

이후 제7기갑연대는 사단예비대로전환
제5기갑연대가 268 고지 부근에서 적 소탕을 실시

피아 손실(북한군 3사단)

제1대대는 이틀간 전투에서 14명의 전사자와 48명의 부상자 발생

북한군 제3사단 7연대
최초 268고지에 1000여명이 도하
그중 700여명이 사상(포로 진술)
제1대대가 300-400명의 시체를 발견

북7연대는 식량보급을 받지 못하여 잔여 300명이 10일밤 퇴각

북3사단은 왜관남방 도하작전에서 실패한후 사단병력이 2500명으로 축소
(최선봉으로 서울에 입성, 조치원 전투, 금강도하, 북4사단과 함께 미24사단 격파, 영동에서 미1기갑사단 공격, 대구전선에서 극심한 피해로 물러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