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ary Game | 20220522 |싱숭생숭

in CybeRN2 years ago

어제 남편 귀가가 늦어 전화 했더니
집에 언제 갈지 모르겠다고 말한다ㆍ

남편 귀가 한 줄도 모르고 잠이 들었고
아침에 폰을 보니 카톡에
어제 늦은 이유가 적혀 있었다ㆍ

한 번씩 같이 운동을 하던 지인의 아들로 부터
그 아버지의 부고를 문자로 받고
(이미 장례를 치룬 뒤 연락이 안된 분들에게
알려 드린다는 문자였음)
허둥지둥 스크린 골프에 가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하느라 늦었단다ㆍ
그것도 동갑내기 갑장이다 보니
맘이 더 헛헛했었나보다ㆍ
덩달아 나의 마음도 씁쓸하다ㆍ

하루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ᆢ

아침부터 날씨가 후텁지근한 느낌이다ㆍ
얼마나 더워지려나
벌써 여름 같은 날씨다ㆍ

1653020169367.jpg

푸른 숲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다독여본다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Please check my new project, STEEM.NFT. Thank you!
default.jpg

즐겁게... 잘~ 살아보아요 우리.

Coin Marketplace

STEEM 0.30
TRX 0.11
JST 0.033
BTC 64320.07
ETH 3154.23
USDT 1.00
SBD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