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事日記 해운대풍경 Heaundae Beach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되었다. 해운대는 전국에서 몰려온 피서객과 외국인들로 넘쳐나고 있다. 우리도 캠핑의자와 간식거리를 챙겨 들고 해변으로 나갔다.
파란색 튜브와 파라솔이 있는 풍경. 지금 눈에 담아 놓지 않으면 내년 여름까지 기다려야 한다.
시원한 파도. 작년에 비해 수온이 낮다. 30분 정도 물에 있었는데 슬슬 추웠다.
햇볕에 누워서 명상음악 들으면서 릴렉스...
그러다가 깜박 잠이 들었다.
오후 6시. 입수 안된다고 호각소리가 나면 아이들은 울음을 터뜨린다. 귀여워... 우리는 그 장면을 보면서 따끈한 컵라면을 먹었다.
“또 오자.” 진땀 흘리며 달래는 아뺘들.
사람이 흘린 음식을 노리는 갈매기들.
중부지방은 집중호우로 난리인데, 남부와 제주도는 찜통 더위네요...
그죠 그동안 에어컨 안틀었는데 이번주부터 틀었어요:)
이번에 제주 여행에서 날이 너무 뜨거워 물놀이 하다 아이들 살이 다 탈거 같아 해가 좀 떨어진다음에 하자고 달래느라 혼났네요^^
저희도 4시이후부터 살살 나가요^^
우리집 앞마당에서 놀고 계시는군요. ㅎㅎ
반갑습니다 저희도 이 동네 살아요^^
같은 하늘 아래인줄 알았더니, 풍경이 다르네요. ㅎㅎ
중부지방엔 폭우가 남부지방엔 폭염이죠...
광안대교타고 센텀시티쪽으로 들어가면서 해운대 빌딩들 보며 우와했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멋진곳인것 같아요~!
스칸님 혹시 부산에 놀러오실 일 있으면 요트타시는거 추천드려요. 마린시티 야경이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