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ARY GAME : 03/08/2020 : 스팀 파워 업 하다💚 +1010SP

안녕하세요, 모노폴입니다. 〰🤍
@cyberrn 님과 함께 다이어리게임 참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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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업! 했습니다 ^.^)/*
처음이니까 귀엽게 테스트 10개 + 1000개 해서 +1010SP 입니다.

스팀잇을 소개해주신 가운데님@centering한테 저는 언제쯤 보팅하면 티가 나나요?ㅇ_ㅇ 라고 투덜댔더니 스팀파워를 임대 해주셔서 감사히 잘 쓰다가 처음으로 자발적? 투자를 시작한 기념으로 스크린샷 해보았네요.ㅎㅎ

^{나도 이제 티나게 보팅할 수 있다! >ㅂ<
@ SteemWorld.org Built by @steemchiller 좋아요 <3}

무언가 꾸준히 끄적이는 습관을 기르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가지고만 있었던 저에게 스팀잇은 작지만 확실한 동기가 돼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얼떨결에 가입? -> 별 생각 없이 써버린 인사글이 소개해주신 분께 리스팀 당하며 어쩐지 활동을 꼭 해야만 할 것 같은 압박이 시작되었고요.ㅎㅎ
(본인 리스팀 거의 안 하는데 오랜만에 리스팀했다며 은근 압박을.. 저도 나중에 지인 데려올 때 이렇게 해야겠어요. ^^*)
처음엔 글을 한번 올리면 삭제도 안 되고 수정해도 이전 내용이 남는다는 것도 몰랐었다는..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왜 그런 건 가르쳐주지 않으셨던 거죠?ㅎㅎ
알았으면 좀 더 정성스럽게 첫 글을 썼을 텐데 말이죵
나중에 다시 한번 소개 겸 인사 글을 써볼까 생각 중이긴 합니다..만 그냥 포스팅 하나씩 올리며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초반에는 여기저기 둘러보며 분위기도 살피고 사용법이라든지 개념 등을 익히느라 글을 바로 쓰진 못했는데요
분위기 파악만 하다 영영 시작을 못 할 것 같은 느낌이.. 그냥 내가 낸데 내 맴대로 쓰지 뭐! 하는 마음으로 몇 개씩 포스팅 하다 보니 소액이라도 보상 받는 즐거움과 함께 스팀잇 하시는 분들의 소소한 일상을 읽고 댓글 다는 것도 잊고 있던 여유를 선물 받은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낯설게만 보였던 시스템을 조금씩 알아가는 것도 흥미롭고요.
아직 어리둥절 모르는 것투성이니 많이 찔러주시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확히 잘 설명할 수는 없는데 스팀잇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좋아요.
처음에는 블록체인 SNS라는 특수성 때문에 콘텐츠나 사용 방식에 있어서 제한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일반 SNS보다 더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모든 SNS가 사용하는 사람 마음대로 목적을 정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내용을 업로드 할 때면 이게 다른 사람 보라고 업로드할 가치가 있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스팀잇은 어쨌든 글을 쓰면 비교적 즉각적으로 눈에 보이는 보상이 떨어지니 꼭 읽을만한 내용을 써야 한다는 압박도 어쩐지 덜하다는 게.. 신기.ㅎㅎ
그래서 개인적인 아카이브 느낌으로 그냥 툭툭 글을 던지며 쌓는 느낌으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스팀파워도 게임 하듯 재밌게 조금씩 차곡 차곡 쌓아가 보려고 합니다. :)

앞으로 더 즐겁게 스팀잇 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공유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