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맘카페를 통한 키스팀정신 함께하기.

안녕하세요.. 럽럽 투럽맘입니다^^

드디어 코로나의 위협으로부터 해방되고 처음 맞이하는 불금이네요..

그럼에도 이번 주말은 최대한 조심조심.(집 밖은 위험해~)

다음주 남편의 회사 무사귀환을 위해 오늘은 남편과 제가 코로나 검사를 받고 왔답니다.

2시까지 점심시간인지 기다리는 줄이 조금씩 길어졌지만 금방 빠지더라구요.

정작 전 코로나검사를 처음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어요..

오늘도 낮에는 엄청 덥던데 방호복을 입고 열일하시느라 의료진분들 정말 고생하시더라구요..

집에와서 쉬면서 지역 맘카페를 둘러보다가 좋은 일을 하는 글이 보이길래 클릭해봤어요.

사실 지역맘카페가 말 한마디에 동네 자영업하시는 분들을 죽이기도 살리기도해서 전 조심히 마을 정보를 얻거나 눈팅정도만 하고 소통은 스팀잇만 하고 있는데요..

나라에서 지원하는 청가운으로는 턱없이 부족해서 힘들다는 의료진의 이야기에 옆동네 맘카페에서 작은 응원의 손길을 모은다는 내용이더라구요.

마침 어제 @kissteem 에서 따뜻한 선행을 응원하신다며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까지 2steem을 보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고 있었는데..

2steem 을 좀 더 뜻깊게 사용하기위해 저도 커피한잔 덜 먹으면 되는 부족한 돈이지만 의료진을 위한 5,000원을 송금을 했답니다.

기부영수증을 꼭 신청하라는 맘카페지기의 말에 신청도 완료!

사실 5천원 송금도 하면서 커피도 한잔 사먹었어요...(커피는 나의 생명수!!!)

지역맘카페의 순기능이 바로 이런점이기에 끊지를 못하고 있답니다..

우리 스팀잇도 이런 일을 해줬던 지난 많은 기억에 저 또한 도움받고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음에 작은 행복을 느끼는 날이예요..

삶은 힘들고 지치지만 또 공유하고 함께 살아가는 힘이 바로 이런 작은 마음이 모이는거라 생각해요..

이웃님들에게도 좋은일 가득하길 바라면서 즐거운 금요일되세요..

씨유어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