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teemkr] 주는 이가 받는다
성 프란치스코는 기도를 통해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 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라고 노래했습니다. 이는 나눔의 역설적 신비를 담고 있습니다. 세상의 이치는 내 주머니에서 무언가 나가면 마이너스가 된다고 가르치지만, 영적인 이치와 마음의 법칙은 나눌 때 비로소 내면이 채워진다고 말합니다.
심리학적으로도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는 현상이 있습니다. 남을 도울 때 신체 내에 엔도르핀이 솟구치고 심리적 안정을 얻는 현상입니다. 프란치스코의 가르침은 나눔이 타인을 위한 희생인 동시에, 나 자신의 영혼을 풍요롭게 하고 진정한 평화에 이르게 하는 가장 이기적이면서도 이타적인 길임을 일깨워줍니다.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실천하고 있는 걸음기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나누면 나눌수록 기분 좋은 습관을 만들고 꾸준히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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