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L 17화

in #kr-game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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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타카 : 그건 힘들겠는데요... 어느 한쪽을 버리지 않으면 머리도 몸도 버티지 못할 거예요.
마키 : 그런걸 앨리스 군은 양립하려고 하고 있는 거야. 그것도 양쪽 다 전력투구로 말이지.
이치타카 : 뭐... 엄청 무리하는 거잖아!? 알았어, 이제부터 서브 파일럿 일은 앉아만 있어. 내가 그만큼 더 노력할게. 모두의 건강관리 같은 거에 전념해! 그거라면 무리가 되진 않겠지?
레이첼 : 생각하는 것을 멈추게 하면 AI에 괜한 부하가 걸려. 딜레마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고.
고오 : 잘 모르는 내가 말하긴 뭐하지만, 이런건 익숙해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
레이첼 : 고오의 말대로네. 전투용 사고 패턴이 확립될 때까지, 조금씩 전투용으로 성장, 적응시켜 갈 수밖에 없어.
이치타카 : 그럴려나. 근육 트레이닝 같은 거라고 생각한다면, 약간은 이해가 가지만.
앨리스 : 죄송합니다, 여러분. 되도록 평소에 전투에 관한 생각은 하지 않도록 할게요.
츠바키 : 너무 깊이 생각하는 건 오히려 안 좋아, 앨리스.
이시가미 : 제군! 가이킹 파일럿이 보내는 구조 신호를 캐치했다! 적의 책략에 빠져 팔다리 파츠를 잃고 무인도에 표류해있다고 하는구나. 다리우스군의 추격부대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즉시 출격해주게.
이치타카 : 열도 가시지 않았는데. 앨리스, 필요 이상으로 전투에 관해 생각하지 않아도 돼.
앨리스 : 너무 뜨거워지지 않을 정도로 노력할게요!
이시가미 : 메카닉반은 지난번에 완성시킨 가이킹의 합체파츠 사출 작업에 들어가주게.
시바쿠사 : 알겠습니다! NEX에서 발주받아서 급하게 만든 그게 도움이 될 날이 빨리도 왔군. 좋ㅡ아, 작업을 서둘러라!
하야시 : 주임님! 가이킹 파츠의 반송준비가 끝났슴다!
시바쿠사 : 좋아, 운송기에 실어라. 현지에서의 대응은 내가 하마!
토우코 : 다녀오세요, 주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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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화 나타난 불꽃의 거인>
퓨리아 : 틀렸어. 이런 불꽃의 힘으로는 수십km도 못 날아. 아무리 둘러봐도 주변에 육지 따위는 보이지도 않고...
다이야 : ...꺼져버리지는 않는구나, 불꽃.
퓨리아 : 다이몬 할아버지에게 들은 얘기로는, 불꽃이란 건 머신의 생명 같은 것으로, 결코 제로가 되지는 않는대. 거기에 연료인 하이드류트나 우리들의 마음의 불꽃 같은 걸 주입해서 폭발시키는 거라나...
다이야 : 우리들이 아무리 불꽃을 태워도 근본이 되는 불씨가 작아서는 별 수 없네. 하이드류트 플레어가 없으면 역시 안되나...!?
퓨리아 : 왜 그래, 다이야?
다이야 : 불꽃이... 흔들리고 있어...!
퓨리아 : 정말이다! 왠지 기분 나쁜 움직임이네...
다이야 : ...적이 온다!
퓨리아 : 뭐라고!?
다이야 : (어쩌지... 지금 공격받는다면 정말로 꼼짝 못할 텐데...!) 왔나!
퓨리아 : 역시 다리우스군인가...!
다이야 : 아무래도 여기까지인가 봐. 퓨리아! 너만이라도 도망쳐!
퓨리아 : 멍청한 소리 마! 널 남겨두고 갈 수 있겠냐! (도망칠 거였으면, 널 쫓아오지도 않았어!)
다이야 : ...미안해, 퓨리아. 나 때문에...
퓨리아 : 대공마룡에 탔을 때부터 싸우다 죽을 각오는 했었어. 신경 쓰지마! ...꺄아아악!
다이야 : (큭! 뭐, 이 녀석들! 초마룡과 같은 기운이 느껴져...!)
퓨리아 : 제길, 그렇다면...!
다이야 : 뭐하려고, 퓨리아!
퓨리아 : 다이야, 넌 숨어있어. 내가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어볼게!
다이야 : 하지만 불꽃도 충분치 않잖아!
퓨리아 : 네가 그랬지? 여기는 일본에서 멀지 않을 거라고. 그라면 곧 구조가 올 거야. 그때까지만 미끼가 될 거야. 무리는 안 할 거라구.
다이야 : ...알았어. 퓨리아는 대공마룡의 격추왕이니까... 죽지마, 퓨리아!
퓨리아 : 헷, 그건 내가 할 소리다. 자, 얼마나 버틸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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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아 : 다이야에게 그렇게 말한 이상, 반드시 살아남아야겠지...! 뭐야!? 왜 단쿠가가 여기에!?
사쿠야 : 헷, 전투기 하나를 놓고 융단폭격이냐.
아오이 : 오늘의 다리우스군은 상대할만할 것 같은데. 마수든 철수든 입맛대로 말이야.
쿠라라 : 오늘은 불고기로 할까? 미디엄 레벨도 맥시멈 레벨도 가능해.
죠니 : 마수구이는 사양하고 싶은데요.
다나카 : 그럼, 여러분. 오늘도 변함 없이 정의의 사도를 부탁합니다.
사쿠야 : 예이, 예이... 하아, NEX 계열과는 연관되고 싶지 않은데.
쿠라라 : 왜, 사쿠야군? NEX에 원한이라도 있어?
사쿠야 : 도시파 홈리스에게도 사정이란게 있다고.
아오이 : 리처드 씨랬던가? 이제부터는 우리들 팀D가 다리우스군을 상대할게.
퓨리아 : 미안, 고마워. 설마 단쿠가가 올 줄은 생각도 못했어.
아오이 : 신경 쓰지 마. 이것도 일이니까.
퓨리아 : 알았어. 그럼 신경 안쓸게. 하지만 하나만 걸고 넘어갈게. 내 이름은 퓨리아 리처드슨이야. 리처드 씨가 아니라구.
아오이 : 어머. 미안, 리처드슨씨.
다나카 : ...에? 예. 벌써요? 알겠습니다. 에ㅡ 팀D 여러분. 단공검의 사용을 허가합니다.
아오이 : 단공검? 비장의 무기라도 되는 건가.
다나카 : 데이터를 보내지요. 이걸로 록이 해제될 겁니다.
죠니 : 이 데이터는... 원자 진동 칼날?
아오이 : 왜 갑자기 신병기를 주는 거야? 위의 지시가 내려졌다, 라거나?
다나카 : 뭐, 대충 그런 겁니다.
쿠라라 : 항상 그렇게 얼버무리는군요.
다나카 : 미안합니다. 전 중간관리직인지라. 어쨌든 후방임무는 좀 더 지속될 겁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쿠라라 : 그러면, 어디!
아오이 : 해치워줘야 하지 않겠어!
사쿠야 : 그거, 내가 하고싶은 대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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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아 : 증원이다! 이걸로 역전시킬 수 있겠어!
다이야 : 저건... 그렇구나! 루루가 전에 말했던 LOTUS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 거야!
아오이 : 진정한 정의의 사도가 도착했다는 거로군.
쿠라라 : 미우라에서 구해줬던 그 로봇도 있는데.
이치타카 : 저건 단쿠가! ...라고 들뜨는 건 이제 졸업이다, 졸업...!
아오이 : 헤에, 저 애도 LOTUS에.
이즈나 : 가이킹의 반응이 있습니다. 숲 속이에요.
고오 : 있다, 가이킹이다! 적에게 포위당했어!
시즈나 : 정확히는 가이킹의 일부잖아? 수족 파츠는 우리가 가져왔으니까.
야마시타 : 좋아! 단쿠가가 가이킹을 지키고 있는 동안 파츠를 건네주죠! 가이킹의 파일럿, 츠와부키 다이야 군! 들립니까!?
다이야 : 아, 응. 들려!
코우지 : 예비 파츠를 가져왔어! 어서 가이킹으로 합체해!
시바쿠사 : 팔다리에 불꽃도 채워뒀다! 합체하면 한바탕 날뛸 수 있을 거야!
다이야 : 알았어! 파츠를 부탁합니다!
특자대원 : 가이킹 파트1, 파트2, 사출합니다!
다이야 : 우오오오옷! 이거 봐, 퓨리아! 불꽃이... 타오르기 시작했어!
퓨리아 : 그래, 그거라면 싸울 수 있겠군!
고오 : 보입니까, 주임님? 일단 잘 된 것 같군요.
시바쿠사 : 그래, 모니터링하고 있다. 뭐, 내 손이 닿으면 이정도 쯤이야!
다이야 : 응? 평소랑 색이 다른데.
퓨리아 : 왠지 별론데, 그거...
앨리스 : 저 증상은 배터리 부족에 의한 페이즈 시프트가 끊긴 거군요! 지난번에 배웠어요!
시바쿠사 : 아니, 아쉽게도 가이킹에 페이즈 시프트 장갑은 장비되어 있지 않아.
시즈루 : 그냥 겉보기의 문제란 거네.
다이야 : 겉모습은 아무래도 좋아! 중요한 건 성능이라구! 간다, 하이드로 블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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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야 : 뭐! 안 통해!?
시바쿠사 : 파워가 부족해? 지상제의 모조 졸마니움으로는 오리지널급의 불꽃 파워는 낼 수 없다는 건가!?
퓨리아 : 괜찮겠어, 다이야?
다이야 : 문제없어! 부족한 만큼 내가 불꽃을 불태우면 돼! 하지만 이 녀석은 가이킹보다 힘이 덜 들어가는 느낌이니까... 좋아, 이름은 카이킹크로 하자.
퓨리아 : 카이킹크? 확실히 어정쩡한 이름이긴 하네.
다이야 : 하지만 이 불꽃과 팔다리는 지상의 모두의 마음이 담겨있어! 최선을 다해 싸울거야! 다들, 잘 부탁해!
시바쿠사 : 좋아, 그럼 우리는 방해되지 않도록 이탈하자. 알겠냐, 너희들! 기체는 부서지면 고쳐주마. 그러니까 죽지는 마라!
효마 : 헤헷, 시바쿠사 주임의 보증이 나왔다. 좋았어! 한바탕 해보자구, 다들!
다이야 : 지상의 모두가 만들어 준 이 파츠... 내 불꽃으로 가이킹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 타오르게 하겠어!
이쿠사1 : 나기사... 걱정하지 마세요. 지구를 노리는 침략자들은 제가 쓰러트리겠어요!
켄지 : 이 녀석들이 다리우스군인가. 꽤 큰데... 하지만 덩치가 크다고 이길 수 있는게 아니란 걸 깨닫게 해주지!
고오 : 단나의 파워라면 철수든 마수든 문제될게 없어!
코우지 : 싸워본 적 없는 녀석도 섞여있군... 하지만, 나도 허투로 기계수 군단과 싸워온 게 아니란 걸 가르쳐주마!
야마시타 : 슬슬 모리츠구 씨도 돌아올 때가 됐지.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겠어!
이치타카 : 앨리스, 열은 어때? 무리하는 건 아니지?
앨리스 : 이, 일단은요. 가사에 대응해서 사고 연산 중. 대충 문제는 없습니다!
이치타카 : 확실히 조금 움직임이 둔해졌나... 뭐, 이 정도라면 문제 없겠어. 간다!
효마 : 다리우스군 자식, 의태수나 기계수를 상대로 싸워온 이 효마 님께 이길 것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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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 아름다워... 이게 단공검...?
죠니 : 어째서 이렇게 단쿠가가 강한 거지...? 무엇을 위해서...
코우지 : 필살검을 숨기고 있었다니. 제법인걸, 단쿠가.
코지 : 그래. 훌륭한 종베기였어.
아오이 : 아하하... 처음 써본 것치고는 괜찮았나.
사쿠야 : 좀 더 여운을 느끼고 싶은 기분도 있지만...
쿠라라 : 긴장을 푸는 건 기지로 돌아간 후에 하자.
다나카 : 수고했습니다. 적의 반응도 없는 듯 하니, 돌아와주세요.
루우 리루리 : 오늘은 카운셀링하는 날이에요. 카운셀링실에서 기다릴게요~오!
아오이 : 여전히 다나카 씨 일행의 페이스대로 진행되는군.
쿠라라 : 아직 아무런 의문도 풀리지 않았어... 왜 우리가 단쿠가의 멤버로 선택되었는지, 그것조차 모르고...
사쿠야 : 약한 쪽의 편을 들었던 단쿠가가 왜 정의의 사도가 됐는지도 그렇고.
아오이 : 여기서 생각해봐야 시간만 낭비할 뿐이야. 귀환하자.
R다이건 : 저게 단쿠가의 진정한 힘...? 하지만...
이치타카 : 단쿠가... 가버렸네. 전에도 그랬지만 바빠보여.
야마시타 : 우리도 곧 바빠질 거야. 만약 그렇게 되더라도 앓는 소리는 하지 마라.
이치타카 : 박사님을 찾기 위해서니까. 열심히 할거야.
고오 : 퓨리아 씨, 다이야 군. 일단은 우리와 함께 JUDA로 가자.
퓨리아 : ...그렇다는 건, 혹시 우리도?
다이야 : LOTUS에 참가하게 된 건가?
야마시타 : 그래. 아까 NEX를 통해서 캡틴 루루의 정식 표명이 있었나봐.
다이야 : 대공마룡에서? 그럼 다들 무사한 거구나!?
고오 : 물론이지. 하지만 지상으로 오려면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 같아.
다이야 :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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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 : 그럼 JUDA로 돌아가자. 난 벌써 배고파...
다이야 : 그럼 우리도 뭔가 먹게 해줘. 실은 지상으로 날려진 후로 배불리 먹지 못했거든.
이시가미 : 그러면 내가 만든 회덮밥을 대접해주마!
다이야 : 회덮밥!? 그거 좋은데! 난 어촌에서 태어나서 생선은 좋아해!
이시가미 : 그럼 네가 감격할 정도로 맛있게 만들어서 기다리마!
다이야 : 야호!
이즈나 : 사, 사장님의 회덮밥이 기다린다니...
시즈나 : 아주 신이 났구만. 이거 엄청나게 만들겠는걸.
오가와 : 그리고, 다이야 군. 네게 손님이 와있으니까 기대하렴.
다이야 : 내 손님...? 누구지...
코우지 : 자, 그럼 다들 어서 돌아가자!
[JUDA 격납고]
다이야 : 난 츠와부키 다이야. 가이킹의 파일럿이야. 아까는 도와줘서 정말 고마웠어!
퓨리아 : 난 퓨리아. 스팅거의 파일럿으로 대공마룡의 격추왕이지!
코우지 : 얘기는 들었지만, 어린 녀석이 또 들어왔구만.
시즈루 : 평균 연령을 늘려서 미안하게 됐네.
코우지 : 아니 아니, 오히려 시즈루 씨의 어른으로서의 매력이 돋보이므로 나로서는 초OK!
나오토 : 다이야 군!!
다이야 : 나오토! 손님이란게 너였구나! 어떻게 여기에?
나오토 : 다이야군네 집에 NEX의 사람이 와서 가르쳐줬어! 지금 다이야 군이 지상에 돌아와 있다고 말야!
퓨리아 : ...야, 너!
나오토 : 나, 꼭 다이야 군과 만나고 싶었어! 다이야 군이 갑자기 다리우스계로 가버린 후, 난 쭉 네 생각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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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야 : 미안, 나오토. 엄마도... 잘 있어?
나오토 : 응. 다이야 군을 굉장히 걱정하셨어...
다이야 : 그래...
나오토 : 그치만 다이야 군과 약속을 했으니까 지금은 만날 수 없대... 우, 우우으...
퓨리아 : 그만 좀 안할래, 이녀석!
나오토 : 우와앗!?
퓨리아 : 난데없이 튀어나와서 신나게 떠들더니, 질질 짜기까지! 뭐야, 이 얼간이!
다이야 : 아, 퓨리아! 미안, 나오토. 내 파트너인데, 입이 험하거든...
나오토 : 이, 이 사람은 누구?
다이야 : 퓨리아.
나오토 : 여자?
퓨리아 : 보면 모르겠냐!
나오토 : 우와앗!
다이야 : 잠깐만, 퓨리아. 얜 나오토. 내 동급생이야.
나오토 : 아, 안녕하세요. 하야미 나오토입니다. 저... 그러니까, 다이야 군과는 어릴 때부터 사이가 좋았거든요...
퓨리아 : 흐음... 약해 보이는 녀석일세.
다이야 : 모처럼 인사도 했는데 그렇게 말할 건 없잖아!
퓨리아 : 흥! 어째서인지 이런 류의 낯짝은 생리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단 말야!
나오토 : ......
퓨리아 : 그런데, 아까 말한 약속이란 건 뭐야?
다이야 : 아, 그거? 나, 대공마룡에 타던 날에 엄마랑 약속했어. 다리우스 녀석들을 쓰러뜨리고 아빠를 데리고 돌아올 때까지, [다녀왔습니다] 란 소리는 하지 않기로...
코우지 : 그렇군... 너도 꽤 고생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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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마 : 하지만 모친께 걱정을 끼치는 건 넘어갈 수 없는걸. 나중에 편지 정도는 해드려라?
치즈루 : 효마...
이치타카 : ...?
효마 : 이치타카에게는 말 안했던가... 난 고아거든. 효도하려고 해도 상대가 없어서 말야.
이치타카 : 효마 씨도 그랬군요...
효마 : 그래, 너도 부모님을 잃었다고 했던가.
이치타카 : 네. 박사님이 후견인을 해주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어떻게 됐을지... 이대로는 은혜도 못 갚는다구요.
치즈루 : 빨리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라이프 박사님...
앨리스 : 행방불명이라고 하니... 하야세 코이치 씨가 학교에 돌아왔다는 정보가 들어온 것 같던데요?
야마시타 : 그 바보가?
이치타카 : 그래서, 코이치의 상태는 어때?
앨리스 : 사람이 변한 것처럼 거칠어졌대요. 칼슘 부족인 걸까요? ...하지만, 똑같은 팩터분들의 바이탈 데이터에서는 그런 징후는 보이지 않았는데.
야마시타 : 그런 게 아냐. 아마도, 그녀석은...
이시가미 : 여어, 다들 모였군, 제군!
다이야 : 앗, 아까의 회덮밥 아저씨!
이시가미 : JUDA 코퍼레이션 사장인 이시가미일세. LOTUS의 현장 관리도 하고 있으니 잘 부탁허이.
다이야 : 에!? 그렇게 높은 사람이었어? 아... 그럼 말야, 방금 싸운 다리우스군에 대해, 대공마룡으로부터 뭔가 들은거 없어?
이시가미 : 호오... 뭔가 신경 쓰이는 거라도 있었는가?
다이야 : 응. 아까 녀석들에게서 드보르작의 기운을 느꼈어. 이런 건 처음 있는 일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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