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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티밋에 글을 쓰는 모든 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 폴 오스터의 <빵 굽는 타자기>
반갑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님. 저는 퇴사 전문가입니다. 벌써 여덟번째 회사에 다니고 있네요. 댓글과 완전히 딴소리지만, 최대한 많은 퇴사를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ㅋㅋ
편안함에 지는 삶이 꼭 나쁜 건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오히려 그렇게 사는 게 행복한거 아닌가 싶고요. 하지만 뜻이 있다면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고통을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겠지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