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송어회

in #kr3 years ago

엄마를 모시고 송어회를 먹으러 갔다.

크게 좋아하는 표현은 없으시지만 내심 좋아하시는 마음이 느껴진다.

내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와 새끼들 보느라 엄마를 보지 못하고 살았다.

사랑은 내리 사랑이라고 했지.
그저 내새끼만 이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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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사시는 이모님도 모셔왔으면 좋았을걸 엄마가 말씀하신다.

며느리에게 구박만 받고 꼬부랑 할머니가 되도록 농사일에 치여 아프지 않은곳이 없다는 이모님

다음에 꼭 모시고 오자고 말씀드렸다.

싱싱하고 고소한 송어회 한점
다시 먹으러 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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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가족간 만남도 뜸하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내심 좋아하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아름다운 전망, 음식을 즐기십시오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 저도 항상 하는 말이네요^^;;
아주 좋아하셨을거 같아요..
다음엔 이모님도..

엄마에게는 받기만 하는 사랑💖💖💖
자식에게는 주기만 하는 사랑💕💕💕

송어회 맛있죠. 저도 일요일날 먹었어요 ㅎㅎ

와우 보기만 해도 군침이 넘어가네요...
경치도 정말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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