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164]횡성휴게소에는 육회가 있다? 없다?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평창가는 길에 횡성휴게소를 지나는데요.
횡성육회비빔밥이 그렇게 맛있다는 얘길 들었더랬죠.
일전에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들른 횡성휴게소에는...
육회비빔밥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이영자가 다녀가서 더 유명해진듯 했어요.
맞죠?
무튼 그래서 평창 가는 길에 꼭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들렀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횡성휴게소엔 육회비빔밥이 없습니다.
없어졌다네요.
없어진지 꽤 되었다네요...
왜 없어졌을까요?
인기가 없어서?
수지가 안 맞아서?
무튼 그래서 대신
더덕함박스테이크와
곤드레밥이 있고,
익숙한 그 크림스프가 있고,
더덕무침이 포함된...
꼬막비빔밥
꼬막비빔밥의 양념이 맛나긴 했는데, 꼬막이 너무 적게 들어있어서 아쉬웠어요.
더덕함박스테이크도...
철판에 자글자글 더 뜨겁게 먹으면 더 좋을 듯 했어요.
역시나 휴게소 음식은 가성비가 정말 안 좋아요.
나빠효~
어쨌든, 안 와봤으면 횡성휴게소에 육회비빔밥 먹어봐야하는데...라고 계속 생각만 할 뻔 했네요.
뭐든 하고픈거나 궁금한 게 있으면 바로 바로 해결해야 하나 봐요~
횡성휴게소엔 육회비빔밥이 없다!!!
전에 횡성휴게소에 육회비빔밥이 있었을 때 먹어봤는데.. 그때 저도 속으로 나빠효 했던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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