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경제의 예상국면과 부실문제

in #kr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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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계경제에서 예상되는 향후 동향이 나와 있다. 한편 中정부의 기업규제가 성장과 혁신을 위협한다. 그리고 중국의 부실한 대형 부동산개발업체의 위험요인 해결은 어려운 과제라는 분석이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세계경제의 예상되는 국면

2022년 세계경제에서 예상되는 미래의 동향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출산율 저하인바 이는 세계경제 성장률 하락으로 연결된다. 둘째 성장 동력이 정점에 이른 中경제인바 이는 신흥국의 對中무역의존도를 약화시킨다. 셋째 부채함정(陷穽)이다. 이는 유동성 증가로 파생된 문제를 확산시킨다. 넷째 물가흐름이다. 이는 상승압력은 예상보다 약하고 시장불안 시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소지가 존재한다. 다섯째 친환경정책 추진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의 증가이

다. 여섯째 생산성의 역설이다. 이는 기술발전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부진을 초래함을 의미한다. 일곱째 정보의 국지(局地)화가 가속화한다는 점이며 이는 중국 등 신흥국이 주도할 것이다. 여덟째 자산의 거품붕괴와 이후 대기업위주로 생존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아홉째 10년 이상 지속되던 개인투자자 시대의 종언(終焉)이 나타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열 번째 메타버스 등과 같은 미래기술의 부상(浮上)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원자재 관련 수요가 지속하는 점이다.

원유공급 확대

산유국 연합체인 OPEC+(플러스)가 금년 2월에 현행과 동일한 40만 배럴 규모로 공급을 확대한다. 이는 향후 전 세계 원유수요가 개선될 수 있음을 반영한다. 최근 아시아지역의 소비증가와 재고감소 등으로 美국내 유가는 배럴당 80달러 수준에서 추이를 형성한다. OPEC+는 유가의 과도한 하락과 인플레이션 압력의 증가 모두를 회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중국의 위험요인 해결

中정부는 최근 부동산 문제가 심각해지자 관련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지만 中헝다그룹과 같이 부실이 심한 업체에 대해서는 오히려 규제를 강화한다. 특히 中당국은 中헝다그룹에 하이난 섬에서 건설 중인 부동산을 철거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또한 中주택시장은 여전히 침체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Global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의하면 2021년 12월 24개 주요 부동산개발업체의 계약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31% 감소한다.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실한 대형 부동산업체의 경영여건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 中정부의 기업규제

中정부의 민간기업 규제가 강화되면서 몇몇 기업들은 美시장에서 상장을 철회한다. 이에 일부 통신서비스 기업 등 민간부문 기업이 美증시 상장에서 규제를 우회하는 가변이익실체(Variable Interest Entity; VIE) 구조를 사용한다. 中정부는 그동안 이와 같은 행태를 묵인(默認)해 왔으나 향후 금지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中당국의 규제정책은 사실상 정보수집 및 사이버보안 분야의 민간기업 국유화로 이어질 소지가 존재한다. 이는 40년간 민간부문 기업들이 주도한 혁신과 성장전망을 훼손(毁損)할 우려가 있다.

中차이신 PMI

2021년 12월 中차이신 서비스 PMI(구매자관리지수)가 53.1을 기록하여 수요의 증가와 인플레 압력의 완화, 고용지수의 5월 이후 최고치 기록 등으로 전월(52.1) 대비 상승한다. 다만 전망지수는 2020년 9월 이후 최저수준이다. 한편 동년 12월 中차이신 제조업 PMI가 50.9로 전월(49.9) 및 예상치(50.0) 모두 상회하여 6개월來(래) 최고치를 기록한다. 이는 고용 등은 부진함에도 공급망의 개선으로 생산증가(2개월 연속)와 물가압력 완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참고로 PMI는 기준점이 50이며 그 이상이면 경기확대로 해석한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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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이 밝지는 않네요. ㄷㄷ

그렇죠.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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