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최근에 알레르기 쇼크로 내가 엄청 고생했었는데, 이 알레르기 증상이 아버지한테 나타나서 아버지가 어제 병원가서 약을 처방 받고 오셨다고 한다. 항 히스타민제가 강력히 작용해서 오늘 약을 드시고 기운을 못 차리시네....
나의 경우 발열과 두드러기 증상이 오래갔었는데.. 아버지는 비염 증상이 생각보다 심해서 병원에 갔다고 한다. 평소에 병원이란 곳에 가지 않는 아버지가 병원에 갈 생각을 하고 실천에 옮긴걸 보면 상태가 생각보다 안 좋았나 보다.
내가 유배됬던 곳의 공기는 나쁘지 않다고 봤는데.. 아버지가 일하던 환경에서 뭔가 미세먼지나 이런것들이 문제가 됬었나? 지난주 일기예보를 봤을 때 미세먼지 농도가 그리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화수는 그래도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고 목요일 금요일은 좀 오전에도 구름이 낀건지 먼지 때문인건지 해가 밝진 않았었던 걸로 기억한다)
실내에서 주로 있으시는데 아무래도 그 공간이 환기나 이런게 잘 안되는 듯 싶다. 아버지한테 다음에 출근할 때 실내라도 마스크를 쓰고 있으라고 이야기를 해놓긴 했는데... 다음주 출근은 아침 일찍 출근이라 많이 피곤하실지 모르겠다.
다음주 출장을 앞서 일단 이것저것 집에 먹을 거리들을 채워 넣었다. 일단 원래 숙소의 유산균을 다 먹어서 유산균 이런것도 일단 챙겨 놓았고, 집에 두유니 요거트니, 식료품 몇개를 집어 든 것 같지 않는데 가격은 꽤 많이 쓴 듯 싶다. 이번달은 경제적으로 좀 힘든 시기라 (현금이 없다...) 다른 지출은 안하고 있는데, 일단 곧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서 좀 만 더 참아보자. [근데 생각해보면 내가 뭐 다시 서울 올라와서 먹는거나 영양제 이런거 말고 뭔가 엄청 사고 그런게 있나? 아... 어머니랑 동생 휴대폰, 갤럭시탭 이런거 사고 다른거 살 때 보태긴 했군. 그런거 말고 나를 위해서 낭비? 이런건 거의 안 한 것 같은데.. .심지어 포항 있을 때만 해도 한달에 몇권씩 꾸준히 책도 사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일단 책 꽂을 자리가 없는 것도 그렇지만....]
오늘 하루종일 이것저것 읽고 정리하고 끄적여 봤는데 A4 2장 밖에 안나오는군... 다음주 읽을거리 양을 좀 줄이긴 했는데.. 사실 뭐 할일은 언제든지 늘릴 수 있는 것이긴 해서.... 세미나 일정이나 이런거 보면 좀 지겨워 보이는 것들도 있는데 잘 넘길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갑자기 추워져서 가는 길이 살짝 걱정이긴 하지만, 일주일 이상 또 실내에 갇혀 있는 셈이니 추위랑은 좀 멀어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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