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몸을 이끌고
지친 몸을 이끌고 본가에 도착했다. 12시가 넘었구먼....
일단 지난주 가기 전 노트북 설정을 확인하고 업데이트 후, 일요일 출발 전 강의 진행 상황이랑 지금 상황이랑 비교해보니 예상했던 것 보다 강의를 좀 많이 듣긴 한 듯 싶다. (물론 강의 내용이 생각보다 짧았던 것도 진도가 많이 나간 것 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의 한 이유이기도 할 듯 싶지만)
좀 쾌적한 환경을 세팅하려고 이것저것 준비는 해 놓긴 했는데, 이게 과연 좋은 선택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 상사로부터 처음에 나와 함께 하고자 했던 큰 일은 이제 거의 다 한 듯 싶다고 앞으로의 미래 먹거리에 대해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논문용 소일거리가 크게 2-3개는 더 남긴 했는데 main 급은 아니고 평타 정도 하는 일들이라 좀 큰 규모의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는 것 같은데... 지금과 같은 좀 수학적이고 이론적인 일이 개인적으로는 더 편한데, 어떤 과제들을 맡고 수주하게 될지 모르겠다.
위탁 연구과제의 반 책임자가 되어서 뭔가 일을 처리해달라는 부탁도 받았는데, 사실상 이건 행정 보조 해달라는 거 같고, 이번 여름은 이곳저곳 (당장 다음달만 해도 많은 출장과 많은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돌아다니다가 시간을 소비할 것 같고, 가을이 아마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다.
가을에 뭘 하던 아마 새 도전이긴 할 것인데, 어느 포지션으로 어떻게 될지 좀 고민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 전에 나를 놓아줄지 아직 잘 모르는 상황이라....
여튼 다음주 많이 바빠질 거니까 이번주에 뭔가 일들을 더 할 수 있으면 더 해두고 싶은데 금토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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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도 중요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