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꿈은

마지막이 될 것 같은 경기가 정말 마지막이 되어 버렸다.

1회초부터 9회말까지 모두 봤는데 정말 안타까움이 많이 나오는 그런 경기였다.

이렇게 가을야구가 끝이 나는 구나...

근데 참 재미있는게 작년 1등 기아는 가을야구 문턱도 못가고 끝나고....

LG는 19년 4위 20년, 21년 3위 22년 2위 23년 1위 24년 3위 25년 다시 1위... 항상 상위권에 들어오던 팀인데 (예전에 두산이나 삼성이 이랬었는데... 지금 두산, 기아는 바닥을 향해 가고 있고...)

올해는 확실히 1-2강 그리고 나머지는 5위 싸움...한 때 한화와 기아가 꼴지 경쟁을 하던 때가 있었는데 작년에는 기아가 1등을 하고 올해는 한화가 올라가는걸 보면 확실한 1강은 없나보다. 그런 의미에서 23-24-25 꼴지를 하고 있는 키움이 좀 다시 올라왔으면 좋긴 하겠다.

내년 야구는 어떻게 흘러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