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II 악령의 신들 3화

in #krsuccess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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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은 달 조각을 하늘로 치켜들었다!)
병사1 : 먼 옛날, 바다 깊은 곳에서 화산이 폭발하면서 이 동굴이 생겼다는군. 정말이지 여기는 더워서 못 살겠어!
병사2 : 불꽃의 예배당은 찾았나? 이 동굴 어딘가에 악령신을 받드는 예배당이 있다는군. 그곳에는 하곤의 신전에 다가갈 단서가 있을 터! 하지만 몸조심하시오. 틀림없이 사신의 심복이 예배당을 지키고 있을 테니.
[불꽃의 예배당]
지옥의 사자 : 불꽃의 예배당을 어지럽히는 괘씸한 놈들! 악령의 신들께 바치는 제물로 삼아 주지!!
(지옥의 사자가 나타났다! 지옥의 사자 무리를 물리쳤다.)
지옥의 사자 : 감히 이놈이... 하, 하곤 님 만세! 크윽...!
(놀랍게도! 사신의 상을 발견했다! 아렌은 사신의 상을 획득했다!)
[베라눌 마을]
상인 : 물의 마을 베라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신관1 : 이렇게 불길할 데가! 당신들의 얼굴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매우 사악한 힘이 당신들에게 들러붙어 있군요. 아아, 무시무시해라...
노인 : 세계수의 잎에는 죽은 자를 되살리는 힘이 있다고 들었어.
기사1 : 나는 번개의 검을 찾아 여행을 하고 있어. 그 검을 사용하면 나처럼 주문을 모르는 남자도 번개를 부를 수 있다는군.
남자1 : 델콘달에는 가 보셨나요? 듣자니 로레시아보다 훨씬 남쪽 바다에 있다던데...
여자1 : 빗방울의 실을 성스러운 베틀로 짜면 물의 날개옷을 만들 수 있대. 하지만 그걸 만들 수 있는 건 이 세상에 단 한 명밖에 없대!
병사1 : 오오, 아렌 님! 국왕 폐하의 말씀을 전달하고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듣자니 불꽃의 성소라 불리는 곳에 태양의 문장이 있다고 합니다!
신관2 : 스스로를 대신관이라 칭하는 하곤에게는 언젠가 반드시 천벌이 내릴 것입니다.
기사2 : 소문으로 듣자 하니 델콘달의 국왕 폐하가 달의 문장을 가지고 있다는군.
여자2 : 머나먼 동쪽 바다의 작은 섬에 세계수 나무가 한 그루 있다고 해요. 그리고 그 소중한 잎을 한 번에 한 장씩만 떨어뜨린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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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2 : 위험하니까 감옥 안의 남자에게는 다가가지 말라구.
남자2 : 오오! 여기까지 올 수 있는 자가 있었다니! 당신이라면 왼쪽에 보이는 여행의 문으로도 들어갈 수 있겠군. 그리고 도착하게 될 장소는 론달키아로 통하는 단 하나의 길! 아무도 내 말을 믿지 않아서 나는 이런 꼴이 되어 버렸지만... 혹시 날 믿는다면 성소의 출구를 찾도록 해.
여관 주인 : 여행자의 여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하룻밤에 90골드입니다. 묵고 가시겠습니까? 그럼 푹 쉬십시오.
(다음날 아침)
여관 주인 : 좋은 아침입니다. 어젯밤에는 안녕히 주무셨는지요? 그런데 일행분이 한 분 더 계시지 않았나요? 혹시 어디 편찮으신가요? 그럼 건강해지실 때까지 돌봐 드릴 수도 있는데...
톤누라 : 모, 몸이 움직이질 않아... 아무래도 하곤이 내게 저주를 건 모양이야. 그나마 당한 게 나 혼자라 다행이야... 난 이제 틀렸어. 자, 내 걱정은 말고 어서 가도록 해! 으윽...
[세계수의 섬]
(아렌은 자신의 발밑을 살펴보았다. 놀랍게도! 세계수의 잎을 발견했다! 아렌은 세계수의 잎을 획득했다!)
[베라눌 마을]
(아렌은 세계수의 잎을 달여서 톤누라의 입으로 흘려 넣었다. 놀랍게도 톤누라의 얼굴빛이 순식간에 좋아지기 시작했다!)
톤누라 : 고마워! 난 이제 괜찮아! 걱정 끼쳐서 미안했어. 자, 어서 가자고!
[테파 마을]
돈 모하메 : 오오, 딱 맞춰 왔구먼! 지금 막 옷을 완성한 참이라네! 자, 이것이 바로 물의 날개옷일세. 거기 아가씨에게 입혀 보면 좋을 게야.
[성소]
노인 : 이 성소의 서쪽에 론달키아로 향하는 길이 있다고 하네. 하지만 젊은이여. 그 길은 매우 험하다네. 서두르지 말게나.
몬스터 : 키익! 키익! 괴롭히지 말아 줘~ 좋은 거 알려 줄게~ 문페타 마을에 물의 문장이 있다고 들었어.
영혼 : ...용사의 후손이여, 어디를 갈 셈인가? 오오... 이제 드디어 증오스러운 하곤이 있는 곳으로... 이 앞의 늪에서 조각상을 하늘로 치켜들거라. 그러면 길이 열리리라. 믿음직스러운 용사의 후손이여! 힘을 합쳐 악을 물리쳐 다오. 뒷일은... 자네들에게 맡기겠다.
(아렌은 사신의 상을 높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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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달키아 동굴]
(아렌은 자신의 발밑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상인 : 으악! 깜짝이야! 놀라게 하지 좀 마세요. 하곤한테 들키면 어쩌려고 그래요? 조금만 더 있었으면 사신의 제물이 될 뻔한 걸 간발의 차로 빠져나왔거든요... 당신도 하곤의 신전에는 절대로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그럼 이만 실례하죠...
(아렌은 보물 상자를 열었다. 놀랍게도! 로토의 갑옷을 발견했다! 아렌은 로토의 갑옷을 획득했다!)
[론달키아 성소]
신관 : 어서 오게, 아렌! 나는 그대들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네! 오오, 신이시여! 전설의 용사 로토의 후손들에게 광명을 내려 주소서! 어서 가게, 아렌!
수녀 : 이것은 아래쪽 세계로 돌아가는 여행의 문. 돌아가고 싶으면 들어가십시오.
[하곤의 성]
병사1 : 로레시아 성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앗, 아렌 왕자님이시군요. 어서 오십시오!
남자 : 네? 대신관 하곤을 무찌르러 왔다고요?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여긴 로레시아 성인데요? 게다가 하곤 님처럼 좋은 분을 무찌를 거라니... 아아, 무시무시해라...
여자1 : 아아, 하곤 님... 멋있기도 하지... 앗, 안 돼! 내가 지금 무슨 말을... 부, 부디 잊어 주세요. 신분이 다른 소녀의 덧없는 연정 따위...
병사2 : 앗, 아렌 님이시군요. 보물 창고에 볼일이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들어가십시오. 저희 로레시아 국왕께서 하곤 님의 부하가 되신 덕에 이 나라도 안심이지요.
여자2 : 이렇게 우리가 느긋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하곤 님 덕분이지요. 듣자니 온 세상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게 하곤 님의 꿈이래요. 이 나라에도 꽤 많은 기부를 해 주셨죠.
병사3 : 이곳은 감옥입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지금은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없어졌죠. 이것도 하곤 님이 이 나라의 평화를 위해 힘써 주신 덕분입니다.
병사4 : 나는 내 자신이 부끄러워! 아무리 뭘 몰랐기로서니 대신관 하곤 공을 쓰러트릴 생각을 다 하다니...
상인1 : 문부르크 성이 하곤의 군단에게 습격받았다는 소식은 헛소문이었대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사실은 그냥 불이 났던 거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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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2 : 퇴마의 방울은 마물들의 주문으로부터 몸을 지킵니다. 듣자 하니 잠들거나 주문을 봉인당하거나 하는 일이 적어진다는군요. 하지만 하곤 님께서 이 세상을 지배하시게 되면 그런 물건은 필요없어지겠죠. 와하하.
수녀 : 대신관 하곤 님이야말로 하늘이 우리에게 내려 주신 구세주예요. 자, 아렌 님도 함께 기도합시다. 대신관 하곤 님께 신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신관 : 정의로우신 신은 정의로운 자의 편일지니! 하곤 님을 믿는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틀림없이 행복해질 것입니다!
병사5 : 하곤 님의 부하가 되신 후 폐하께선 정말 행복해 보이십니다... 혹시 아렌 님이 하곤 님과 만나실 일이 있으면 부디 안부 전해 주십시오.
마리엘라 : 저는 지난번 대신을 대신해서 폐하를 모시게 된 마리엘라라고 해요. 세상이 이렇게 평화로워졌잖아요. 왕실을 밝은 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고용되었죠. 참, 제 춤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답니다. 어려운 잔소리만 해 대는 대신보다 더 마음에 들어 하시는 것 같지 않아요? 오호호호호.
바니걸1 : 어머, 멋진 왕자님이네. 어서 저희랑 같이 마셔요.
바니걸2 : 아앙, 폐하도 참. 저 이제 못 마셔요. 그러니까 폐하가 마셔요. 우후후후훗.
왕 : 와하하! 아렌! 잘 돌아와 주었다! 하곤 공을 오해하고 있었던 탓에 너희들에게 큰 걱정을 끼치고 말았구나. 하지만 이제는 안심이지! 하곤 공은 참으로 마음이 좋은 분이더군. 나도 그의 부하로 들어갔지. 와하하. 너에 대한 것도 잘 부탁해 놨으니, 이제 두 번 다시 싸우겠다는 소리는 꺼내지 말도록 해라.
(아렌은 루비스의 부적을 품고 하늘에 기도했다! 어디선가 아름다운 목소리가 들린다...)
루비스 : 아렌, 속아서는 안 됩니다... 이것들은 모두 환영. 자, 눈을 뜨고 똑바로 자신의 눈으로 보세요...
[하곤의 신전]
횃불 : 케케케케! 계속 속았다면 좋았을 것을! 간파해 버리다니 불쌍한 녀석 같으니라고!
(아렌은 사신의 상을 높이 들었다.)
하곤 : 누구냐? 내 기도를 방해하는 자가? 어리석은 놈! 내가 대신관 하곤이라는 것을 알고 덤비는 것이냐!? 그렇다면 용서할 수 없다! 네놈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깨닫거라!
(하곤이 나타났다! 하곤을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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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곤 : 네, 네놈이 감히... 이 하곤 님이 네놈들 따위에게 당하다니. 허나 나를 쓰러뜨려도 세상을 구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의 파괴신 시도여! 지금 이곳에 제물을 바치나니! 크윽!
(시도가 나타났다! 시도를 물리쳤다. 어디선가 아름다운 목소리가 들린다...)
루비스 : 파괴신 시도는 사라졌습니다. 이로써 다시금 평화가 찾아올 것입니다. 저는 언제까지나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오오, 모든 생명을 관장하는 신이시여! 나의 사랑스러운 후손들에게 광명이 있기를! 자, 가십시오.
[사말토리아 성]
병사1 : 사말토리아 성에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폐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상인 : 그 하곤을 쓰러뜨리다니 엄청난 분들이로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여자 : 드디어 하곤을 쓰러뜨리셨군요! 그럼요, 알 수 있죠. 이 평온한 바람... 평화가 돌아왔다는 증거니까요.
할아버지 : 잘됐구먼... 정말 오래 살고 볼 일이야...
병사2 : 오늘은 특별히 죄수들도 술을 마시게 해 주었습니다. 자, 아렌 공. 폐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죄수1 : 캬~! 술맛 좋군! 이건 뭐 인생에서 제일 맛있는 술인데! 딸꾹.
죄수2 : 이렇게 세상이 평화로워졌잖아. 도둑질정도는 용서해 줘도 되는 거 아니냐고... 이렇게 된 이상 술이나 마시자! 꿀꺽꿀꺽... 윽, 으웩.
신관 : 당신들 덕분에 다시 평화가 찾아왔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수녀 : 사악한 신은 사라졌습니다. 이로써 사람들도 구원받을 수 있겠지요. 당신들의 정의로운 마음이 세상에 평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노인 : 자네라면 틀림없이 해낼 것이라 생각했네! 참으로 훌륭한 일을 했어! 앞으로도 셋이서 힘을 합쳐 열심히 해 보게.
병사3 : 당신들이야말로 진정한 용사입니다! 앞으로도 부디 많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톤누라 왕자님. 공주님께서도 크게 기뻐하시며 왕자님이 돌아오시기를 기다리고 계셨답니다.
공주 : 앗, 오빠! 대단한걸? 나 오빠 다시 봤어. 아렌 왕자님도 사만다 공주님도 정말 고마워! 우리 오빠, 꽤 만사태평한 성격인데 괜찮을까 걱정했거든.
톤누라 : 이봐, 누가 만사태평하다는 거야! 녀석 말버릇 하고는.
공주 :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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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4 : 오오,잘 돌아오셨습니다! 자, 어서 폐하께 가 보십시오!
병사5 : 오오, 아렌 님! 이렇게 훌륭한 모습으로 돌아오시다니... 로레시아에 계시는 아버님께서도 틀림없이 매우 기뻐하고 계시겠지요! 자, 우선은 국왕 폐하께 보고를!
병사6 : 설마하니 그 하곤이 진짜로 쓰러질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어요! 저는 그저 왕자님 일행이 무사하시기만 하면 좋겠다고... 정말 감동입니다! 아렌 왕자님 만세! 톤누라 왕자님 만세! 사만다 공주님 만세!
왕 : 아렌 왕자로군! 잘 돌아와 주었네! 자네들의 활약은 아주 대단했지. 용사 로토의 핏줄이 힘을 모아 다시 평화를 되찾았구나! 이렇게 기쁠 수가! 내 아들 톤누라도 잘해 주었다! 자, 아렌 공을 로레시아까지 모시고 가거라!
[문부르크 성]
영혼 : 빛이 보인다... 저것은 천국으로 가는 문. 고마워, 고마워...
왕 : 나는 문부르크 왕의 영혼이다... 내게 말을 거는 것은 누구냐?
사만다 : 아버지! 저예요! 사만다입니다!
왕 : 어쩐지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데... 허나 그럴 리가... 서, 설마...!? 보인다! 보이는구나! 너는 사만다 공주가 아니냐!
사만다 : 아, 아버님!
왕 : 오오, 이렇게 훌륭한 모습으로 자라 주었구나... 너희들이 한 행동은 영혼이 되어 버린 나 역시도 느낄 수 있었단다. 정말 기특하구나. 이로써 아무 미련 없이 이 세상을 떠날 수 있겠어.
사만다 : 아버님... 저는...
왕 : 슬퍼하지 말거라, 사만다 공주여. 너는 이리도 훌륭한 일을 해내지 않았느냐. 뿐만 아니라 든든한 동료도 함께하니 얼마나 좋으냐! 아렌 공, 앞으로도 우리 사만다 공주를 잘 부탁하네. 그럼 나는 가 봐야겠구나... 천국으로 가는 문이 닫혀 버리기 전에.
사만다 : 아버님, 저는 꼭 문부르크 성을 재건하고 말 거예요, 그러니까...
왕 : 알고 있단다. 너는 내 딸이잖니. 널 응원하마. 나는 언제나 천국에서 널 지켜 줄 게야. 이제 작별의 시간이란다. 오오, 보이는구나... 저것은 천국으로 가는 문. 고맙다, 정말 고마워. 잘 지내거라...
[로레시아 성]
상인1 : 오오! 왕자님께서 돌아오셨군요. 저도 오랫동안 여행을 해 왔는데... 오랜만에 아내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 볼까 싶네요. 와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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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 아아, 아렌 왕자님! 드디어 대신관 하곤을 물리쳐 주셨군요! 왕자님이 이 성에서 떠나시는 것을 배웅하던 그날이 꿈만 같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아렌 왕자님.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으흑.
상인2 : 캬~ 왕자님! 해내셨군요! 역시 용사 로토의 피를 이어받은 분이야!
상인3 : 당신 같은 왕자님이 계시니 저희 백성도 마음 놓고 지낼 수 있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병사1 : 지금까지는 이런 시대에 태어난 걸 저주했는데... 지금은 이 시대에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대신 : 아렌 왕자님! 정말 훌륭히 임무를 완수하셨습니다! 생각해 보면 아렌 왕자님을 떠나보내실 때 폐하께서는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그랬던 왕자님께서 오늘 이렇게 무사히 돌아와 주시다니... 이 늙은이는... 늙은이는 참으로 기쁩니다!
신관 : 정의로우신 신은 정의로운 자의 편일지니! 사악한 신은 몰락했습니다. 사람들의 행복한 미소가 제게도 보이는 듯하군요.
병사2 : 아렌 왕자님!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용사입니다!
병사3 : 역시 우리 왕자님. 몰라뵈어 죄송합니다!
병사4 : 자, 아렌 왕자님! 페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병사5 : 자, 어서 폐하께 가 보십시오!
톤누라 : 네게는 여러모로 걱정을 끼쳤지만 결국 모두 잘 해냈구나. 자, 아버님께서 기다리고 계시잖아! 어서 가 봐.
사만다 : 뭐야~ 부끄러워하다니 너답지 않은걸? 자, 아버님이 계신 곳으로 가 봐. 멋진 왕자님. 우후훗.
왕 : 아렌 왕자여! 역시 내 아들이로다! 용사 로토의 피를 이어받은 자! 너 같은 아들을 둬서 이 아비는 자랑스럽구나! 참으로 훌륭한 일을 해 주었다. 이제 슬슬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 때가 온 것 같구나... 아렌 왕자! 이제 네게 왕위를 넘겨주마! 맡아 주겠지? 그래! 잘 결심했다. 다들 들었겠지!? 로레시아에 새로운 왕이 탄생했다네! 자, 톤누라 왕자도 사만다 공주도 이쪽으로! 앞으로도 셋이서 힘을 합쳐 평화를 지켜 다오!
병사들 : 새로운 국왕 폐하 만세! 아렌 폐하 만세!
(이리하여 로토의 피를 이어받은 젊은이들에 의해 세상에는 다시금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톤누라 왕자, 사만다 공주, 그리고 아렌 왕의 이름은 영원히 사람들 사이에 전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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