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diarygame | 20210718 | 시도 (try)

in #life3 years ago (edited)

며칠 전부터 스트레칭 운동을 시작했다. 근육의 힘이 미세하지만 조금 향상되었다. 수치로 표현한다면, 20개를 해야 하는데 한 개도 못 하다가 5개~10개 정도는 따라서 운동한다. 그러나 또 문제가 발생했다. 역시 뭔가를 해야 사고가 발생하고 문제를 알 수 있다. 한 세트 운동을 마친 후 드러누우려는데, 몸이 안 누워진다. 눕는데 5분 정도 걸린다면, 그것도 호흡할 때마다, 조금이라도 몸을 비틀려고 시도할 때마다. 이러한 통증은 작년부터 있었는데 옆에서 놀리기도 하고 나도 뭐 이러고 아프다 말겠지 했다. 그런데 아니다 더 그냥 두었다가는 딱딱 뻣뻣 인간이 되겠다.

작년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기 전-후를 비교하면 확실한 운동량의 차이다. 움직거림이 거의 없었다. 코로나도 코로나였고, 외국에 있기도 하였고. 그런데 한국에 있는 지금도 몸의 상태가 같다면 움직거림이 공통. 그렇다면 움직거려야지.

당근마켓에서 자전거 검색을 하다, 지금 당장 운동해야 하는데 당근마켓은 무슨 당근마켓 그냥 동네 따릉이 찾아가 2시간 사용하고 반납하고 들어왔다. 땀이 짭짤하다. 좋다.




내가 해야 하는 것과 필요한 것은 어느 곳에 있든 내가 독립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하고 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럴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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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계속 시도하는게 대단합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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