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꽃은 역시나 선물~♡

지난주 내내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해야지 생각만 했다가 바쁘고 피곤해서 못 했는데 결국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이들 재워놓고 열심히 가내수공업에 돌입~!

포장해서 트리앞에 두고는 아침에 일어나 선물 보고 좋아할 아이들 생각에 뿌듯~^^ 아니나 다를까 크리스마스라고 어제 늦게 잠자리에 든 녀석들이 새벽 7시부터 일어나서 선물 언박싱하느라 부산을 떱니다. 제일 먼저 일어난 첫째 녀석은 동생들을 기어이 깨워 선물을 확인하네요. 산타할아버지는 없다고 어른들이 만들어 낸것이고, 선물은 엄마아빠가 준비해 준 거라 동생들을 선동하던 녀석도 그 순간에는 산타의 존재를 믿으며, 산타할아버지가 준 선물에 요란을 떠네요.

일년에 딱 한번 어릴때나 느낄 수 있는 설레임.. 역시 크리스마스의 꽃은 산타할아버지의 선물 언박싱이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