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을 새로 갈았다.

밤에 잘때 벗어놓은 안경이 아침에 일어나
안경을 끼려니 안경 다리 하나가 떨어져 있었다.

어제 안경이 자꾸 흘러 내리 길레 손을 좀 보았더니
그것이 화근이이 였나 보다.

안경 태가 가벼운것이 마음에 들어
시력 검사 없이 알만 두번 바꾸고 써 왔다.

새 안경을 맞추기 전에 안경 맞춘지 오래 되었으니
시력이 더 나빠 졌으리라 짐작 하고
안과에서 시력 검사를 했다.

내눈은 좌우 부동시에다 난시 까지 있는데
오늘 시력 검사 결과는 좌우 시력이 4단계나 나빠져 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늙어서 눈에 눈물이 고여 눈이 침침하다고 생각해
안과에서 약만 처방 받아 왔었다. 미련 도하지…

눈에 눈물 어른 거리는것 빼고 새 안경을 끼니 훨 씬 밝아져
좋다.

올해는 아파트 화단에 감이 주렁 주렁 열려 붉게 익고 있다.

대추도 탐스럽게 달렷고 어떤놈은 붉게 물들었다 지난해는 이렇지 않았는데
올해 농사 대풍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