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마지막 밤, 아웃리거 리프

이번 하와이 여행에서는 2군데의 호텔에 있었는데, 마지막 호텔은 와이키키 해변에 있는 아웃리거 리프 였다.

바로 옆에 있는 쉐라톤에 한국인들이 모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 이 아웃리거에는 한국인이 거의 없다.

운좋게 룸 업그레이드를 받아서 스위트룸에 2박을 했는데, 11월이 하와이가 비수기라 그런듯싶다.

지금까지 하와이에 12월과 8월 극 성수기에만 왔었는데, 비수기의 하와이는 사람도 없고, 유명한 음식점에 대기도 그만큼 적다.

이번 여행은, 그동안 하와이에서 하고싶었던 것과, 먹고싶었던것 대부분을 성취할 수 있었던 여유로운 여행이었던것 같다.

다시 언제 오아후를 방문할지 모르겠지만, 기억할만한 여행이 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