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딸에 대한 어머님의 서운함
영상 제목:
전문직 딸 만들었더니… "생일에 10만 원 보내고 끝?" / KNN
개인 의견:
부모로서 자식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다. 돈도 많이 필요하고, 애들이 어릴 땐 육체적인 고통도 따른다. 힘들게 키웠으니 자식으로부터 보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은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제는 자식들도 앞가림 하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다. 고용없는 성장이 고착화되어가면서 취업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직장인으로서 롱런하기 위해서는 퇴근 후에도 자기계발을 계속 해야 한다. 특히 전문직 종사자나 개발자라면 더욱 그렇다.
영상에서 어머님은 딸의 수험 생활을 지원해 주었고, 지금은 기대와 달리 딸이 자주 찾아오지 않거나 소홀히 대하는 모습에서 어머님은 서운함을 느끼고 있다. 반대로 딸은 "요즘 이 정도 지원은 흔하다", "장학금을 받았으니 수험 지원은 등록금이라 생각해달라", "첫째로서 이미 충분히 도왔다"다는 입장이다. 딸이 전문직에 종사한다고 했는데, 내 경험에 비추어 보자면 동료들을 보며 시각과 생각이 많이 바뀌었을 것으로 보인다. 더 많은 지원을 받았거나 훨씬 더 부유한 집안 출신의 동료들을 봤을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직장을 다니는데도 부모로부터 월급보다 더 많은 용돈을 받는다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도 들어본 적이 있다. 이제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보고 들은 것이 있기 때문에 지금은 딸이 오히려 부모로부터 서운하다는 감정이 있을 수도 있다. 지금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시간이 지나고 감정과 생각이 정리되면, 딸은 예전보다 가족을 더 챙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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