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곳, "송파책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송파책박물관

오늘 소개할 곳은 가락동에 위치한 "송파책박물관"이다. 헬리오시티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 송파역에서는 거리가 좀 돼서 차로 가는걸 추천한다. 아이와 함께 가기도 좋고 혼자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장소이다. 박물관스럽지 않고 도서관스럽지도 않은 멋진 외관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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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책박물관은 박물관 겸 도서관의 역할을 하기때문에 뛰거나 자전거, 킥보드를 타면 안되고, 크게 떠들거나 카페가 아닌 곳에선 취식이 금지되어 있다. 반려동물도 동반 금지이니 참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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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2층 총 3개층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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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가 좀 휑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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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선 기본 에티켓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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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애매하지만 삼성역 별마당 축소형..이라고 보면 될듯 하다. 내부에 책들도 있고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도서 검색도 가능하긴 한데 사실 장서가 아주 많은 건 아니라 의미는 크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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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면 전시실들이 있어서 가볍게 책과 관련된 전시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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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PC를 하거나 음악들 듣거나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다. 자리가 많은 건 아니니 눈치게임이 필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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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간다면 메인은 북키움이다. 북키움은 어린이 도서관 겸 책놀이터 같은 공간이라고 보면 되는데 하루에 세 차례 예약 후에만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이 되면 카톡으로 메시지가 오는데 그걸 확인하고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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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책 속 이야기를 체험해 볼 수도 있고 몸으로 놀 수 있는 공간도 있고,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두 시간 정도는 알차게 보내고 나올 수 있다.회당 70명씩 예약 가능한데 예약이 치열한 건 아니라서 편하게 방문해서 들리면 될듯 하다.아이랑 갈만한 곳을 찾는다면, 그리고 아이들이 책과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찾는다면 가볼 만한 곳이다. 이상 오늘의 스팀아틀라스 소개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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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2masa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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