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파도 - 패들과 숨쉬기와 광어

in surf21 hours ago (edited)

20260512화

16번째 파도 - 패들

13도 정도
새벽에 비가 온건지 모르겠는데 안개가 많이꼈다.
풍향 북 1.5m/s , 파도 남스웰 0.1m에 3s 정도, 14시 만조(4물)

파도는 없는데 패들연습하러 갔다.

중간에서 등대까지 가려고 했는데 60번쯤 노저으면 쉬고쉬고 하면서
왕복 한시간 되는곳까지만 하고왔다.

패들중간중간 숨을 쉬어야 한다고 한다.
지금은 한번 저을때 들이쉬고 , 한번 저을때 내쉬고 한사이클로 생각중이다.
파도잡을때 숨을 안쉬거나, 복식으로 쉬었던게 쉽게 지치거나, 보드가 흔들릴 여지를 줬었나보다.

패들도 사람마다 다 다르게 알려주지만,
부드럽게 넣고, 물을 최대한 많이 잡고 당기고, 밀고, 편안하게 돌아오는건 똑같다.
방식만 다르다.
왕복하면서 내가 편한게 어떤건지 연습했다.
우선 힘을 빼는게 중요하다, 파도잡을때 잡아야한다는 압박감에 이 악물고 하다가 힘들어갈때가 많다.
오히려 잡든지 말든지 설렁서럴ㅇ할때 '어? 이거 어떻게 잡았찌?'
할때가 있었다.

힘빼자 내려놓자.
내게 허락된 파도는 온다. 즐기자.

다음엔 40분정도 왕복할수 있는거리를 체크해야겠다.

*광어
어제는 보드그늘에 숨는 광어를 봤는데
오늘은 대광어 한마리와, 중간사이즈 세마리 정도를 봤다.
파도가 없으면 물속이 다 비친다.
숭어가 뛸때도 신기했는데 광어를 보니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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