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파도 - 차트는 도울뿐

in surf3 days ago

20260420월

다섯번째 파도 - 차트는 도울뿐

곡우
10물?
비온뒤 흐렸다.
차트는 2m였는데 1미터 정도로 보였다.

갯바위쪽에서 타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파도는 너무크고 거칠어서 피크쪽까지 갈 엄두가 안났다.

다섯번 정도 시도하고
2번정도 탔지만 그린웨이브는 아니였고 금방 깨지는 파도였다.
그래서 그런지 푸쉬업을 해도 자꾸 아래로 꼴아박거나
너무쎄서 바디보딩만 하게됐다.
두번 정도 빠졌는데, 10초 정도 숨을 참으니 발 닿는곳이라 살았다.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두려움이 커졌다.

1시간 반정도 타다가 패들형님이 오셨는데
방파제쪽이 좋지만 "너 혼자 타는거보고 죽을거같아서왔다"고 했다.

형님 들어올때 사람들도 들어왔고 10명정도 왔다.
두려움이 커져서 형님 들어올때 나왔따.

방파제 쪽을 가보니 파도가 잔잔하게 딱 내가 원하는파도가 오고 있었따.
천리포 섬이 막아줘서인지 어떤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다음엔 차트를 맹신하지 말고 양쪽끝을 가보고 들어가야겠다.

다음 고칠점 -
1.크거나 깨지거나 힘이쎈 파도일땐 푸쉬업을 최대로 하고, 빠르게 일어나야 한다.
2.잔잔하다 싶으면 푸쉬업상태를 길게 가져가고, 서두르지말고 천천히 일어나자.
3.차트를 믿지말고 양쪽끝과 중간을 다 체크하고 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