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ary game | 2021/12/01 | 식사 - 운동 습관 기록

Routine

• 눈 뜨면 유산균 + 물 300ml ✓
• 하루 물 2,000ml ✓
• 하루 세 끼; 아침 (09:30 닭가슴살볶음밥+김치) ✓, 점심(14:24 닭가슴살볶음밥+김치)✓, 저녁(19:05, 삶은계란흰자x3, 레몬꿀차)
• 5일/주 workout(2시간): 웨이트 1시간 + 러닝머신 41분 (내일은 42분!).
• 추가 사항(2021. 11. 07.): 과일 금지 (2021. 11.07~ 2021. 11. 30까지 배 한 개 먹었음.

09: 30 닭고기 볶음밥 + 엄마 김장 김치, 딱 커피만 넣은 커피 한 잔

습관 기록을 놓치지 않는 방법은 하겠다고 마음먹은 기록은 수행한 순간 후다닥 기록해버리기다. 정리는 나중에 다시 해도 되니, 일단 기록 먼저 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 시작하지 않으면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면서 해야 하는데 하는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만 하게 된다. 고뤠서리~ 하루 기록을 쪼개서 기록하려고 한다. 지난 식사 - 운동 기록 패턴을 평가해 보니 하는 날 몰아서 하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기록 문제를 해결하고자 선택한 방법이다.

사진 찍는 것도 까먹었다. 같은 식사 내용인데 음식 사진을 찍은 이유는 식사 시간을 알기 위해서였다. 식사기록을 식사 후 바로 하니 굳이 사진으로 식사 시간을 확인하지 않아도 되니 좋다. 바로 수행 후 바로 기록은 핸드폰 메모리도 아끼고 사진 찍는 시간도 아낄 수 있어 좋다. 이런 좋은 점이 있는데 수행 후 바로 기록하지 않는 이유는 게으름이고 의지 부족이라고 할 밖에.

==================== 오늘 아침 음악 ====================
아침 식사는 팝의 황제님과 함께!

커피는 클래식 황제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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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4 닭고기 볶음밥 + 엄마 김장 김치, 딱 커피만 넣은 커피 한 잔 마실 거임 (사진 없음)

배고파서 밥 먹었다. 볶음밥 후라이팬에서 데울 때 엄지 손가락 한 마디 정도 크기의 버터를 넣고 볶는다. 버터가 지방이와 작별하는데 문제가 되면 버터도 나가리!

==================== 오늘 점심 음악 ====================

음악을 들을 때는 좋은 음원으로 들어야 한다며 좋은 음원을 찾아주고 음질?을 잘 전달해주는 스피커를 알려줘가며 음악을 듣게 해준, 또 다른 나 (주변 사람을 둘러보니 모두가 나였다. )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고마운 건 고마운 거니까. 인정할 건 빠르게!

15시45분 ~ 18시 10분workout

아, 러닝머신 40분...... 생각만 해도 깜찍! 오늘은 나에게 도움을 주는 20대 청년에게 엄마가 담근 김장김치를 내가 손수 찢어 락앤락 유리 용기에 담아 엥겨줄 거다. 이 청년을 보면 가르쳤던 남학생들이 생각나서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내가 이 20대 청년을 챙기면 내 또래의 누군가가 나의 제자를 챙겨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들고. 결국 오지랖인 걸로! 받는 사람은 주는 사람의 마음을 알 턱이 없으니...... 저 인간 나한테 왜 저러나? 이런 마음만 가지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지랖 부린다. 네이놈에서 어떤 사람은 이 오지랖을 고쳐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오지랖이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를 아는 나인데도....... 오지랖 정신을 버리지 못하니 이것도 병이다. 눈에 안 보이면 무시하는데 눈에 보이니......

하아, 김장 김치 싸갑니다. 퇴근해서 볶음밥이랑 드십쇼. 어머니가 너무 많이 보내셨고 김치냉장고가 없어 빨리 먹어치워야해서 드립니다. 싫어도 드십쇼.

• (별로 안 중요하지만 과정 평가를 위해) 인바디 체크 : 오호~~ 몸무게 증가여 ㅋㅋ, 근육량 증가, 체지방 감소, 복부지방 감소
• 웨이트 : 후덜덜덜.... 하체 후들후들, 웨이트하면서 정신줄 놓았음, 처음이었음. 아무래도 과일을 안 먹어서 그런 듯함
• 러닝머신: 내 기필코 경사도 12에 60분을 타리라, 단 한번일지라도. 그날을 위해서 오늘은 경사도 9에 30분, 10에 5분 12에 6분. 러닝머신 손잡이에 매달려 끌려다녔음. 마젝님과 베토벤님과 함께라서 그나마 견뎠음. 경사도 5.5일때는 마젝님의 빌리진에 맞춰 신났는데 경사도 9에 빌리진은 무리! 헉.헉.헉. 땀나지 않는 헉헉~ 도대체 땀은 왜 안나는지...... 힘들어 뒤지겠는데!
  
  

I am forever. We are forever!

젊은이들이 연주하는 베토벤 교향곡 9번, 공연장 마당 풍경 beautiful! 언제 우리도 쪼론데 가서 연주 들어욧!

19시 5분: 삶은 계란 흰자 (노른자 못 먹겠다~), 레몬꿀차!

밥 볶을 기운도 없다. 내일 점심 예약한 한정식을 아주 맛나게 먹는 걸로.

23시 17분: 요거트, 호두 10알 정도

하루 물 섭취량 2L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