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hopping Game : July/15/2020 - 버거킹(Burger King)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오늘 아침도 꽤 쌀쌀하네요. 벌써 가을이 온건가요?ㅎㅎ 그냥 1년 365일 쭈욱 이 기온이면 좋겠습니다. 그럼 농작물이 난리나겠죠?^^

엊그제 웹서핑을 하다가 버거킹 와퍼가 3,500원 할인한다는 소식을 듣고 근처에 매장을 찾아봤습니다. 다행히 집근처에 있더군요. (이동네는 없는게 없는 듯...ㅎㅎ)

미국에서 햄버거는 무조건 버거킹만 먹었습니다. 제 입맛엔 쉑쉑버거보다 맛이 좋더라고요. 빵이 좀 아쉽긴 하지만 가성비로는 버거킹만한게 없어요. 특히 소고기 패티 특유의 불향과 식감을 사랑합니다.^^

미국에서 먹을때도 세일할때만 찾았는데 꽤 자주 세일을 해서 제값에 먹기엔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한국의 버거킹도 맛이 똑같은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이 동네는 마사지샵도 꽤 많습니다. 마사지받고 햄버거 먹으면 꿀맛일까?...

와퍼단품 외에도 사딸라 세트메뉴 세일도 있고 다양하게 할인을 하고 있네요. 오늘은 그냥 와퍼 단품으로 간단히 먹기로 했습니다.

매장은 한산했습니다. 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았지요.T^T 주문하려고 보니 사진촬영 금지라고 써있더군요. 그래서 모르고 찍었던 한컷만 올립니다.

포장지엔 한글이 없네요.ㅎㅎ

간만에 햄버거 냄새를 맡으니 흥분해서 초점이 흔들렸습니다.

맛은... 미국에서 먹던 맛 그대로더군요. 역시 맛있습니다. 두개 사서 하나는 나중에 먹으려고 했다가 결국 다 먹어버렸네요.ㅋㅋ

영수증 하단을 보니 설문조사링크가 있고 완료하면 더콰트로치즈 단품을 세트로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하네요. 1000원 정도의 쿠폰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또 가봐야 하나...

총 쇼핑비용은 7,000원 (about $5.83)

와퍼 1개에 3,500원이면 현 시세로 $2.91 정도되니 미국에서 쿠폰 사용할때랑 거의 비슷한 것 같네요. 더 싼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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