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이 왔다. 살짝 신경쓰인다.

in #zzan4 years ago

사전적인 의미는 '눈의 초점을 맞추는 기능이 점차 약해지는 것, 중년에서 노년에 느끼게 되며 이는 수정체의 탄력성이 상실되면서 발생한다'고 돼 있다.

40대가 되면서부터 수정체의 조절 기능이 약해져 근거리에 초점을 맞추는 기능이 약해지기 시작하는데, 이를 노안이라고 한다. 그런데 40대뿐만 아니라 50대도 노안이라고 하면 '자신이 늙었다'는 생각에 속이 상한다. 하지만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노안이라는 말을 들어도 크게 속상하지 않고 넘길 수가 있지 않을까.

출처: 부산일보

지금 내가 그렇다.
가까운걸 볼때 안경을 벗어야 더 잘 보인다.
작년까진 안그랬는데 올해 갑자기 한방에
이렇게 바뀌었다. ... 많이 불편하다.

1년에 한번씩 난 안경을 새로 맞춘다.
이번에 약 1년반 정도 흐른것 같다.
원래 안경점에서 그냥 맞추는데 이번엔
안과에 가서 진단을 받고 맞출까 생각중이다.
노안때문에 조금 신경이 쓰인다.

KakaoTalk_20200804_103444850.jpg

안경테 전문점에서 쇼핑을 했다.
2개는 평소에 번갈아 가며 쓸거고
한개는 운동시에 쓰려고 해빛에 따라 색이 바뀌는
렌즈로 맞추려고 한다.

몇년간 안경도수 변경없이 썻는데 이번엔 변경을
해야할듯 하다. 눈 좋은것 치아건강 좋은것
정말 복이다. ~~ 사실 2~3년 후 눈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
안경을 벗어 버리고 패션을 위한 안경을 쓰고 싶다. ㅎㅎ

이상 노안에 살짝 슬픈 카카였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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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안이 왔나 해서 며칠 전 안경점에 갔었는데, 그냥 피로해서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점점 가까운 거 안 보이는 건 참 불편한 일이더라구요...ㅜ

눈영양제 하나정돈 먹어줘야하구요
그리고 눈 맛사지 노화를 늦추는데 효과가 있는듯합니다.

저도 한참전에 노안 때문에 걱정 많았는데요. 모든 생활 리듬을 슬로우에 맞춰 사니 지낼만 하더군요. 너무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생활 리듬을 슬로우에 맞춰 사니 지낼만 하더군요

이말씀이 괜히 아주 맘에 든는데요
요즘 천천히 살기 좀 내려놓기 이런것 하는중이라 그냥 맘에 쏙 듭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이 나이먹어감은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잘받아들이면서 생활하는수밖에..

내 여유있게 천천히!! 이렇게 생각하니 좋은데요

나이들었다고 노안 방치하면 안됩니다. 노안은 노화의 첨병입니다. 다른 기능도 퇴화할 가능성이 높아요.

영양제 먹고 담배 끊고 운둥은 기본으로 해야 겠지요^^
너무 슬퍼할 일은 아닌것 같아요

I feel old, reading this. ㅎㅎ

ㅋㅋ 천천히 천천히 그냥 괜찮아요

카카형 나도 1~2년전부터 노안이 와서 돋보기 하나 장만했어 ㅎㅎㅎㅎ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돋보기까지야 난 그정도 아니야
아흐~~ 애호박형은 생각보다 몸이 많이 늙었네 ㅎㅎ
운동하셔.. 혹시 담배펴요 ㅎㅎㅎㅎ

저도 노안~ㅠ
어쩔수 없는 현실이네요.

노안이 꼭 나이들었다고 슬퍼할 일은 아니라고 하니~~
윗분 글처럼 조금 천천히~~ 그거 아주 괜찮은것 같아여 ㅎ

저도 모르게 안경을 내리고 안경 넘어로 보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네요.ㅠ

전 가끔 아주 가끔 ~~
피곤하면 더 침침한것 같아요
영양제,, 그리고 맛사지 필요한듯합니다.

책 한권 추천드립니다 ^^ 회사에서 눈이 피곤하거나 초점이 잘 맞지않을때 펼쳐서 보곤합니다~
(책팔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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