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15) 하나님의 생기여, 불어오라!(시편 12편)

in #kr18 days ago

시편을 보고 있으면 다윗은 고난의 시간에 신세한탄이 아니라 신앙고백함을 보게 됨. 입술의 중요함을 알고 있었고 입술을 빼앗기지 않았음. 마음은 힘들 수 있지만, 자신의 심정을 시로 짓고 노래하게 했음.

시편 12편은 사울 정권에 마지막 즈음에 쓰여졌다고 함. 다윗이 살아가는 세상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보여주고 있음. 시편 12편 1절에서는 하나님의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는 자, 말과 행동이 일치된 자가 사라지고 있음을 말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있음.

시편 12편 2절에서는 이웃 간에 서로 거짓말만 하고 입술로는 아부하고 두 마음을 품는다고 말함. 특히 두 마음에 대해서 야고보서 1장 8절에서는 "그는 두 마음을 품은 사람으로 그의 모든 길은 정함이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음. 두 마음을 품은 자는 시편 1편 4절의 말씀과 같이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음.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는 뜻임. 뿌리를 내려야 열매를 맺을 수 있음.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발견하려면, 마음의 전체와 행함의 전체를 드려야 하나님의 비전을 알 수 있고, 뿌리를 내릴 수 있음. 다윗은 두 마음을 가진 자가 아니라 오직 원띵하는자였음. 마태복음 6장 24절에서는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하시며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고 말했음. 조그마한 틈으로 기어들어오는 생각과 염려를 제하고 하나님만 원띵할 수 있는 마음 필요함.

시편 12편 3˜4절에서는 입술의 중요함을 깨닫게 함. 예배를 빼앗기면, 입술이 오염되기 시작하고 부패가 일어나게 됨. 부정적인 말이 나왔을때 그 순간 감사를 선포해야 됨. 어려움 가운데 상황이 바뀌지 않더라도 감사를 선포하는 것이 은혜임. 성경은 이것을 믿음이라고 말함. 악인들은 거짓, 교만으로 입술을 지키지 못함. 반대로 의인이었던 다윗은 입술을 지켜내었음.

시편 12편 5˜7절에는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해냈을 뿐만아니라 선포하고 있음을 보게 됨. 에스겔 37장 9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생기에게 예언해 말하라고 하셨고, 에스겔 39장 10절에서 에스겔이 명령대로 대언했더니 마른뼈들 사이로 생기가 들어갔다고 함.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게 되면 영계가 진동케 되고, 회복이 일어나며 부흥이 일어날 것임. 이렇게 말씀을 전파하는 것이 나의 믿음을 증가시킴. 상황때문에 마음을 뺏길 수 도 있지만, 하나님께로 마음을 고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입술로 대언해야 함.

결론적으로, 고난의 상황이 오면 사람의 말이나 세상의 힘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겠습니다. 그리고 입술로 감사를 말하며 마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함으로써 하나님의 생기가 내게도 임해 진정한 회복이 있을 것을 믿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27
TRX 0.11
JST 0.030
BTC 67730.39
ETH 3820.69
USDT 1.00
SBD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