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17) 나보다 먼저 바라봐주시는 하나님!(시편 1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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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을 통해 불합리한 상황과 주님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신앙고백으로 나아가는 다윗의 모습을 보고 있음.

시편 14편 1˜4절에서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그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과 그렇게 여기는 사람을 말함. 다시말해 어리석은 자들은 영적인 상태의 무지한 사람, 자기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뜻함.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것이 왜 죄인가를 살펴봐야 함.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부르심과 사명에 따라 인도하고 계심.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순간, 창조의 신비도 사명도 없는 것임. 오직 자신의 뜻과 마음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며, 어리석은 상태로 살아감. 우리 주위에 악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는 자들로서 하나님을 가까이 인식하고 살아가고 있는가를 질문해야 함. 우리는 예수님을 모르면서 살아가던 때가 있었고, 세상의 유혹에 빠지거나 흔들릴 수도 있음. 또한 내 열정으로 주님보다 앞서 나갈 수도 있음.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므로 정말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 안에 고정되어 있는가 점검이 필요함. 어리석은 자들은 자신의 욕망대로 살아갔지만, 우리는 기쁠때나 슬플때나 주님을 가까이하고 소망하며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함. 결국 예배가 중요함.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이고, 친밀함을 누리는 시간임. "주께서는 그분을 경외하는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고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분을 사랑하는 모두를 지켜보시지만 악인들은 다 멸망시키십니다."(시편 145:19˜20) 여호와께서는 주를 부르는 모든 사람들을 지켜보고 계심. 관계는 지속적으로 표현해야 하고,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야 깊어지고 유지됨. 사람도 그러한데 주님께 표현하고 기억하고 하루하루 친밀하게 쏟으며 살아갈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짐.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와 함께 계시니 거기서 악한 사람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시편 14:5) 말씀과 같이, 다윗의 상황이 주님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고 악인이 득세하고 세상에 문제가 있어보여도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 하시고 역사하시고 있음.

시편 14편 7절에서 시온은 하나님의 집이며 하나님의 처소임. 그리로 피하는 사람들, 시선이 하나님의 집에 거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언약 안에 들어가 평안을 누리고 기쁨과 생명력을 누림. 그 약속 가운데 주님의 말씀을 쫓으며 말씀으로 삶을 세워가야 함.

결론적으로,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내 주변에 많더라도, 결국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고 있음을 믿으므로 내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하루하루 예배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고난과 어려운 상황 속에도 하나님의 처소에 시선을 두고, 말씀 붙들고 의지하며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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