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story] Action Step_01 : 하루쯤은 나만의 필터를 제거 해보세요.

in #story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앤블리💙 @annvely 입니다. ^^

잠들기 전에 책 한권 잠시 읽으면서 와닿는 구절이 있어
저만의 방식으로 간략하게 포스팅하고 잠드려 합니다. ^^

스티미언 분들도 아래 알려드리는 문장을
한 번 떠올려보며 나만의 명상의 시간 을 가져보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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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Action Step. 시작



Step 1. 당신이 잘 알지 못하는 '문제인물' 이라고 생각되는 한 사람을 떠올려보세요.

예를들면,
이유없이 화를 내는 사람, 나에게 적대감을 품는 사람, 사소한것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 약속을 어기는 사람,
여러가지 이유로 당신을 돌아버리게 만드는 사람들 말입니다.

그리고
.
.

Step 2. 그 사람을 묘사할만한 단어목록을 작성해 봅니다.

게으르다. 거만하다. 무례하다. 재수없다. 예의없다. 까칠하다. 건방지다. 무식하다. XXX ,.... 등등등 !!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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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그 사람의 행동 뒤에 있을 법한 '비밀' 을 5가지 정도 만들어 보세요.
위의 행동들을 하는 이유.
숨겨진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 를 말이에요.

예를들어,
유사한일로 크게 상처를 받았다.. 누군가에게 크게 속아서 사람을 믿지 못한다... 말못할 병에 걸려 힘들어하고 있다..
돈 문제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다른사람들이 나의 부족한 능력을 비난할까 두려워하고 있다...

이렇게 가상의 시나리오를 적용했을때,
그사람에 대한 나의 감정이 어떻게 변하는지 상상해보세요.^^

( 잠깐 수정.! 다들 여기서 막히시는 것 같아^^; 3.5스텝을 추가해보겠습니다. )

Step 3.5 내가 만들어본 그 사람의 가상의 시나리오가, 반대로 나에게 적용되었을 때를 떠올려 봅니다.

그게 바로 내 삶이 되어버렸다면 ,, ?내가 그 상황에 처해있다면..? 내가 그 시나리오의 주인공이라면 어떤 감정일까,,,


.
.

Step 4. 이 연습을 통해 당신의 마음이 열리면

그 사람과 식사,커피 등 만남의 약속을 정해보세요.
그리고 그 사람의 겉으로 보이는 문제행동의
'진짜' 이유를 몰래 찾아보세요.
미션이다 / 게임이다 생각하고 말이죠.^^

그 사람의 행동 뒤에 '숨은 이유' 를 찾게되면, 성공!
이해불가 인 사람과도 소통 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갖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한 번 형성된인식 을 끝까지 고수하게 되곤 하죠.
그리고 그것을 필터 삼아서 그사람과의 모든 상호관계들을 바라보게 됩니다.

하루쯤은 그 필터를 한 번 제거해 보세요.^^



내가 진정한 의사소통을 원한다해도
절대 상대방이 먼저 마음을 열어주지 않을테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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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이 이래서 소통의 커뮤니티 인가봅니다.
먼저 찾아가 . 마음을 열고 . 용기있게 다가가야 하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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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공감할 수 없는게 아니라, 공감하고 싶지 않은 것이지요. 싫어할 명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삶을 이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맞아요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은거죠 ㅎ
싫어할 명분이 있어야 , 싫은 사람으로 구분지을수 있을테니깐요. ㅎ
저 또한 글을 써내려가면서 요즘의 한 사람을 떠올려보게 되었는데요~
제가 받아들이고 싶지 않고 그냥 모른체 무시하고 싶던 것 이더라고요 ^^;
또 다른 깊은 속내가 무엇인지 추론해주셔서 kmlee님 감사해요 ^^

이거 잘하면 보살이 될 수 있겠는데요...

ㅎㅎㅎ 저도 공감가는 이유는 뭘까요 ^^
스티미언 분들을 보살로 만든다면..^^

쉽지 않아요;; ㅠㅜ

마음을 다스리며 지내시는 빛블루님 도 !^^
사실 저도 쉽지 않아요 ^^ㅎㅎ

저도 소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annvely 님에게 팔로우랑 보팅하고 갈게요^^

샌스있게 답글을 써주셨네요^^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우 할게요 ^^

헉.....따라해볼려다가 step2에서 관자놀이에 핏줄이 섰습니다.
남을 이해하는건 참 어렵군유....

헛 스텝2에서 ㅠㅠ
핏줄이 섰다구 ... 제가 그분을 괜히 떠올리게 했나요 ^^? ㅎㅎㅎㅎ

step4까지 가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요즘 정말 사람들과의 관계가 쉽지 않음을 느껴서.. 좀 차분하게
생각을 해보고싶네요:)

네 또 스팀잇에서도 교류관계가 중요하기에
쉽지않지만 저도 많이 배우고 있어요
차분하게 생각하면 조금씩 좋은방향으로 나아지는것 같아요 ^^

허헛,, 따라 가다 보니, 없던 3.5 스텝이 생겼네요..

무슨일이 있어도, 행동이 미울뿐,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 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다짐으로 살아 갑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대 놓고, 미워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말을 하고 다녔는데.. 바로 그 사람을 적용해 봐야 겠습니다.

일단 스텝3까지는 정리해 봤는데, 과연 4로 넘어 갈 수 있을지는 조금 시간이 필요 한 것 같습니다. ^^;

단 한번도 미움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에게 담을 쌓거나, 선을 그어 본적 없었는데 말이죠.. 유일한 그 사람에게는 이미 넘기 힘들만큼의 높은
담을 쌓았고, 게다가 내가 넘어가지 않기 위함이 아닌, 그 사람이 넘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한 선도 이곳 저곳 그어 놓고 있지 않나 싶네요..

과연 스텝 4를 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정성된 포스팅의 내용만큼이나 한번 실천해 보겠습니다!!!

의미 있는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헛, 티원 님께서 미워하는 사람이 생기셨다니,,,
도대체 어떤 분이길래!! 미워하게 만들었답니까ㅎ
한번 담을 쌓으면 머리가 안보일만큼 점점 더 높이 쌓아져 가는 것 같아요.
그쵸 넘어오지 못하게 위한것.... ㅜㅜ
요즘 저 자신도, 누군가를 싫어하고 기피하고 하는게 더 심해질까 걱정되고 있었는데요.ㅎ
그래서 책 내용이 더욱 와닿더라고요 ^^ 티원님 우리 같이 실천해봐요.!! ^^
정성스런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Story is good because people is going to learn from it

Thanx a lot :)

음... 쉽지가 않네요... ㅠㅠ 제 마음이 많이 꼬여 있어서 그런가 ㅠㅠ 한번 노력은 해 봐야 겠네요 ㅠㅠ

다들 쉽지 않겠죠 ㅜㅜ
마음이 머리처럼 작동하지 않을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