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기 #43]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독서 후기 #43]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저자: 주언규
출시일: 25년 5월 28일
- 목차
1장. 내가 계속 돈 이야기를 하는 이유
2장. 슬럼프에서 빠져나오려면
3장. 지금 오르막길을 버티는 사람에게
4장.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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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신사임당 채널을 아시는 분들은 주언규라는 분을 아실 텐데요.
신사임당 채널을 판매하고...
각종 논란이 있었고...
현재는 자신의 이름으로 유튜브를 다시 운영하는데...
구독자를 약 64만 명까지 다시 모았습니다.
그리고
가끔 이 분 유튜브 보면서 자신의 겪은 이야기를 볼 때가 있습니다.
또한,
이 분 책이 나왔다고 해서 읽어 보았고...
자신이 겪은 것들을 이 책에 녹인 것으로 느껴졌고...
제가 괜찮다고 한 부분은 가난, 인생의 밑바닥, 노력이라는 3가지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독서후기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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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무서워지는 나이
젊을 때의 가난은 잠시 머무는 상태일 수 있지만,
나이 든 이후의 가난은 현실적으로 더 이상 벗어나기 어려운 덫이 될 수 있다.
이때부터는 가난이 무섭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다.
한국 사회가 보여주는 현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낭만적이거나 아름답지 않다.
젊음과 시간이 있다는 이유로 무작정 '가난해도 괜찮아'라는 생각으로 지내기보다는, 지금부터라도 현실을 분명하게 직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날의 가난은 아름다운 도전일지 몰라도,
나이 든 후의 가난은 절대 낭만이 될 수 없다.
지금 내 이야기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결코 기분 나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고, 미리 준비해서 미래의 불안을 조금이라도 줄이자는 진심 어린 조언이다.
시간이 지나 40대, 50대가 되어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분명히 지금과는 다른 눈으로 현실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그때 가서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라도 현실적이고 냉정하게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그것이 가난의 진짜 무서움을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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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20대 때는 가난해도 어디든 내가 일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나를 필요로 하는 자리는 줄어들게 되고...
수중에 돈도 없게 되면 그것조차 힘든 생활은 없는 것 같습니다.
흙수저인 저에게는 가난은 동반자였고...
ㅅㅈ를 왜 하는지도 어렴풋이 알게 되고...
그 가난을 탈피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해보고, 여러 가지를 포기했던 것 같습니다.
가난...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아는 그 느낌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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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밑바닥에서 나를 지켜주는 것
실패를 겪었을 때 우리를 진짜 지켜주는 건 결국 딱 두 가지이다.
돈과 건강
나는 예전에 큰 실패를 겪었고,
그때는 위로나 동정이 큰 힘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결국 나를 다시 세운 건 내 통장에 남은 얼마 안 되는 돈과 무너지지 않은 체력이었다.
사람은 망했을 때가 진짜다.
그때 남아 있는 게 진짜 자기 자신이다.
어차피 망했으니까 하면서 남은 돈을 다 써버리면 끝이다.
돈은 단지 숫자가 아니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이다.
건강도 마찬가지이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식습관을 챙기는 것으로도 내 멘탈이 무너지지 않게 버팀목이 되어준다.
그리고
실패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누구의 도움을 받을까가 아니라 내가 지금 가진 것 중에 뭘 지킬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이다.
돈과 건강.
이 두 가지는 실패 속에서도 내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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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위로나 동정은 어떻게 보면 현재의 상황을 회피하는 수단일 수 있습니다.
그 상황을 회피한다고...
현재 내가 처한 상황이 달라지는 건 없죠.
그렇다면...
안 좋은 상황이 왔을 때 부딪혀야 된다는 건데..
그것이 말처럼 쉬운 게 아니겠죠...
그리고
돈이 넉넉하고 건강도 괜찮다면...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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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은 나만의 무기가 아닙니다.
성공하는 사람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의 결정적 차이는 '노력'을 바라보는 관점에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노력을 기본값으로 여긴다.
그래서
실패하면 '내 노력이 부족했구나'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한다.
그러다 보니...
결과가 자연스럽게 좋아지고, 언젠가는 성공에 도달하게 된다.
반면...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노력을 특별한 것이라 생각한다.
자신이 노력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성공이 당연히 따라와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노력했는데 결과가 나쁘면 억울해한다.
자기 잘못이 아니라 환경 탓, 남 탓을 하며 분노한다.
이러니 반전은 커녕 제자리에서 멤돌 수밖에 없다.
노력을 기본값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
환경이 바뀌면 그 환경에 맞춰 또 노력하고,
상황이 안 좋으면 더 노력해서 상황을 바꾸려 한다.
노력을 특별한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을 실패할 수밖에 없다. 스스로가 너무 억울해서, 자기 잘못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결국 그 자리에서 무너진다.
노력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다. 이 사실만 받아들여도 당신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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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노력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당연하다는 말을 생각했을 때...
제 기준에서는 노력조차 각자의 능력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 노력이 모두가 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노력을 어떻게 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보이고,
저자의 말대로 노력해도 빛을 못 볼 수도 있습니다.
현재의 코인 투자 시장에서 제가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을 최근 들어 많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저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많이 있지 않으니...
빛이 안 보이더라도 더 노력해야겠죠 @.@
흠...
글을 타이핑하고 있지만..
저의 생각은 언어의 말장난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
이상 독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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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3] "살면서 한번은 논어" 초간단 후기 + 도서관에서 책 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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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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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얘기하며 책팔아 돈버네요 흐흐
ㅎㅎ 그래야 돈을 벌 수 있으니까요ㅎ
현대 자본주의에서 돈 얘기는 안할순 없죠…..
돈이 있으면 되는 일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돈과 건강…. 둘다 필요한 것이라 생각해요
네에~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돈 없으면 정말 살기 힘들거든요ㅠ;
좋아했던 분이었는데 한순간에 나락으로...
배울 것만 잘 골라서 배우면 될 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배우면되는 게 맞는 것 같아요ㅎ
@blackeyedm, another fantastic book review! It's fascinating to see you dissect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by 주언규. Your focus on the author's journey, especially regarding overcoming financial hardships, really resonates. I appreciate how you've highlighted the importance of preparing for the future and the distinction between youthful ambition and later-life realities.
The insights on '노력' and how it's perceived differently by successful and unsuccessful individuals are thought-provoking. It's a great reminder that consistent effort, not just effort alone, is key.
Your personal reflections, particularly on navigating the current coin market, add a layer of depth and relatability that many readers will connect with. Thanks for sharing your continuous journey of learning and adapting! What are your thoughts on the book's advice in the context of the current market tr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