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독서와 만들기#1. 전구를 이용한 눈사람 만들기

12월은 크리스마스도 있고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도구로 빛을 이용한 소품들이며 빛을 이용한 장식, 빛의 축제가 많은 달이죠.

제가 일하는 곳에서도 빛과 관련한 융합독서를 소개하고 빛과 연결해서 눈사람 등을 만드는 문화센터를 열었어요.

먼저 빛에 대한 다양한 지식이 담긴 백과사전을 통해 빛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 본 다음 빛과 에너지의 관계에 대해 책을 통해 알아보구요. 다음으로는 식물이 빛을 어떻게 느끼는지 빛에 대한 반응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 빛과 식물에 대해서도 알아 봅니다. 우리가 눈을 뜨고 볼 수 있는 것은 빛이 있어서라는 내용이 담긴 동화를 보고, 마지막으로 빛을 사람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필라멘트를 발명한 에디슨에 대해 알아봤어요. 에디슨에 대해 재미있게 만들어 놓은 노래도 듣고 빛과 관련해서 예쁜 눈사람 등을 만들어 보았어요.

문화센터 활동이 끝나고 에디슨에 대한 책을 다시 살펴봤어요. 에디슨이 여러번의 실패를 했지만 두려워하거나 포기 하지 않고 발명에 몰두하고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아주 편리하고 다양하게 빛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느끼기도 했어요.

이런 활동 후 제가 내린 결론은 빛이 있어서 참 좋다는 걸 느낀 하루였답니다. 이러한 문화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이 과학의 원리를 어렵게만 느끼지 않고 실생활에서 접하며 창의력을 갖추게 되는 것 같아요.

날씨가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아이들과 함께 이러한 활동이나 다양한 체험을 해 보는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