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하와이 2일차(1)
아침 식사를 위해 다른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보통 식사할때 실내를 선호하는 편인데, 하와이에서는 야외에 앉게 됩니다. 날씨가 참 선선하고 땀도 안나고 안 춥고 좋네요.
하와이 전통요리(?) 라는 loco moco라는걸 먹어봅니다.
팬케이크가 유명한 곳이라는데, 참 큼지막하게 나옵니다.
- 근데 맛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식사 마치고 8시 30분쯤에 나온듯한데, 이미 야외 자리는 대기가 꽤 있었습니다. 바다 뷰도 좋고 해서 야외 자리가 인기인듯.
이후에는 동물원으로 이동합니다. 매우 큰 나무가 인상적인 입구 주변.
동물원은 새들이 참 많았습니다. 하와이랑 주변 섬들의 새들이 다양하게 있었어요.
그 외에 다른 동물들도 잘 보았는데, 제일 특이했던 건 공작 몇 마리가 사람들을 전혀 개의치 않고 유유히 걸어다니던 것이었습니다.
이것저것 관람 후 나와서 와이키키 해변가를 따라 걸어갑니다. 점심 먹으러 가는 길이 참 예쁘군요.
날씨도 좋고 너무 멋진곳이네요!!
진정한 휴양지입니다. 돈 많이 벌면 이런 곳에서 생각없이 몇주 쉬고 싶어지네요.
해외여행 가서 느낀 건 동물들이 사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더군요.ㅎㅎ
해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나 봅니다.
사람이 동물을 피해가야 하는듯...
오하우에 동물원이 있었나 보군요.. 전혀 몰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