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학원에서 가는 첫 체험학습장소는 "에버랜드"

in Avle 여성 육아2 years ago

0618 에버랜드.jpg

안녕하세요. 투럽맘입니다.

평소 주말엔 느긋하게 늦잠을 자는 주말인데 오늘은 7시도 전에 눈을 떴어요..

바로 태권도학원에서 처음가는 "에버랜드" 여행이 잡혀있는 날이거든요..

며칠전부터 기대감에 잠 못이루며 설레어하던 1호는 새벽부터 깨있었나봐요^^;;

사실 이렇게 멀리 애 혼자보내는건 처음이라 그런지 염려와 걱정도 되고 다음날 가족여행도 잡혀있어서
안보낼까하다가 친구들과 함께 가는 첫 여행이라 너무 가고싶어해서 보내주기로 했답니다.

사범님 등 어른 세분이서 아이들 40명을 과연 케어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고학년은 자기들끼리 다니고
저학년과 유치부 아이들은 어른과 함께 한다고 하네요...

관광버스 타고 가는 아이에게 열심히 손 흔들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맘이 싱숭생숭하더라구요..

중간 중간에 사진도 보내는걸 보니 아주 재미지게 시간을 보내고 있나 봅니다..

이제 조금씩 부모의 손을 떠나 혼자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니 섭섭하기도하고 대견하기도 하네요..

집으로 잘 돌아오길 바라며 이웃님들도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씨유어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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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고 이후 아이들 여행보내는 것도 조금 불안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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